[월드컵] 일본 요시다 "독일 강하지만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샬게 04)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독일과 첫 경기를 앞두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요시다는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하지만 이는 본선 조 추첨이 끝났을 때부터 인지했던 것"이라며 "월드컵 무대에서 강팀을 상대로 우리가 어떤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지 흥분 된다. 독일전을 통해 우리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린 아시아 대표…좋은 결과 얻고파"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샬게 04)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독일과 첫 경기를 앞두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요시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독일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2002년 한일 대회와 2010년 남아공 대회,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통산 4번째 16강 진출을 노리는 일본은 23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월드컵 통산 4회 우승' 독일을 상대로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지만, 요시다는 이변을 일으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요시다는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하지만 이는 본선 조 추첨이 끝났을 때부터 인지했던 것"이라며 "월드컵 무대에서 강팀을 상대로 우리가 어떤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지 흥분 된다. 독일전을 통해 우리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네덜란드와 잉글랜드,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던 요시다는 지난 7월 샬케와 1년 계약을 체결, 독일 리그에서 뛰고 있다.
요시다는 "우리 대표팀에는 (나를 비롯해) 독일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 독일 대표팀에 대한 정보도 많은 편이다. 독일은 스피드, 전술, 피지컬 등 모든 면에서 강한 상대인데 축구는 패배가 아닌 승리를 위해 뛰는 것이다. 우선 수비를 견고하게 한다면 우리에게도 분명 승리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번 대회 초반에는 아시아 팀이 고전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개최국 카타르가 에콰도르에 0-2로 졌고, 아시아 팀 중 FIFA 랭킹(20위)이 가장 높은 이란도 잉글랜드에 2-6으로 대패를 당했다.
요시다는 일본이 아시아를 대표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카타르와 이란의 경기를 봤는데 대회 초반 아시아 팀이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 우리는 일본 대표인 동시에 아시아 대표이기도 하다. 때문에 일본 팬은 물론 아시아 팬을 위해 독일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김호중 측 "원래 비틀거리는 걸음걸이"…국과수 "사실 아니다"
- 김흥국 "한동훈과 저녁, 그는 콜라 난 막걸리…韓 너무 이뻐, 피부 곱고"
- "이 정도면 민간 이효리"…민희진 노란 카디건 55만→120만원 됐다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
- 김재중 "어린 나이에 母따라 감자탕 배달 창피했지만…"
- 케겔 운동이 저출생 대책?…"괄약근 쪼이자!" 서울시 캠페인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