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의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활약을 알렸습니다. 15일 열린 던디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그는 후반 8분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양현준이 이번 시즌 공식전 18경기 만에 터뜨린 첫 골로, 후루하시 교고의 크로스에서 나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완벽히 마무리했습니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리그컵 2경기에서 활약했지만, 이번 득점 이전까지 골이 없었습니다. 이날 그는 71분을 소화한 뒤 교체되었으며, 셀틱은 치열한 공방 끝에 던디와 3-3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었습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크리스 우드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 21분 동점 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습니다. 이 경기 결과로 노팅엄은 승점 41점으로 2위로 올라섰으며, 리버풀은 승점 47점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