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2' 날짜 공개...WC결승 고려한다

신인섭 기자 2022. 12. 14. 0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2' 시상식 날짜가 공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의 뛰어난 선수를 가리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2' 시상식은 2023년 2월 27일에 개최된다. 투표는 2023년 1월 12일에 시작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 올해의 선수상의 주인공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2' 시상식 날짜가 공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의 뛰어난 선수를 가리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2' 시상식은 2023년 2월 27일에 개최된다. 투표는 2023년 1월 12일에 시작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2'는 2021년 8월 8일부터 2022년 12월 18일(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포함)까지 각 분야에서 우승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뛰어난 후보에게 각각의 업적에 대한 상을 수여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시상식에서 FIFA는 남녀 올해의 선수, 남녀 올해의 골키퍼, 남녀 올해의 감독, 푸스카스상, 팬 어워드, 페어플레이 어워드, 국제축구협회(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 올해의 선수상의 주인공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였다. 리오넬 메시와 모하메드 살라를 최종 투표에서 꺾고 한 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남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남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남자 올해의 골키퍼는 에두아르 멘디(첼시), 남자 올해의 감독상은 토마스 투헬(당시 첼시), 푸스카스상은 에릭 라멜라(당시 토트넘 훗스퍼)가 차지했다.

특히 올해의 감독, 올해의 선수상은 국가대표팀의 현 감독(팀당 1명), 국가대표팀 현 주장(팀당 1명), FIFA에 등록된 각 지역의 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따라서 대한민국에서는 파울로 벤투 감독과 손흥민이 각각 감독과 주장 자격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당시 남자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 손흥민은 1위 레반도프스키, 2위 리오넬 메시, 3위 은골로 캉테를 꼽았고, 벤투 감독은 조르지뉴, 캉테, 메시 순으로 꼽았다. 남자 올해의 감독상에서 손흥민은 1위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뽑았고, 2위 토마스 투헬, 3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월드컵 활약이 고려될 가능성이 크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준우승으로 팀을 이끌었던 루카 모드리치는 2018 FIFA 올해의 선수상은 물론 2018 발롱도르까지 수상한 바 있다. 

사진=FIFA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