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만난 박용진 “민주당 바라보는 국민들에 안심 됐으면…586 정치 청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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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에서 공천 탈락한 박용진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나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전 의원은 "(오늘 만남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특히나 우리 민주당을 바라보고 있는 지지자들과 국민들에게 작은 안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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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에서 공천 탈락한 박용진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나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박 전 의원은 오늘(2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이 대표와 약 1시간 40여 분 동안 점심을 겸한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전 의원은 “(오늘 만남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특히나 우리 민주당을 바라보고 있는 지지자들과 국민들에게 작은 안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이 ‘자중지란’으로 역사적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진 않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그 과정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할 말은 하고 할 일을 제대로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박용진이 가져왔던 소신 있는 정치, 이것이 민주당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공감하고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또 “지금은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아닌 것 같다, 천천히 보면 될 것 같다”면서도 “제가 ‘이재명은 이재명을 이겨야 하고 민주당은 민주당을 넘어서야 한다’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는데 그런 측면에서 이 대표가 넘어서고 결단했으면 좋겠단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가 움직여서 국민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보고 그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며 “오늘은 최대한 당내 이견 그룹 혹은 비주류, 비명으로 불리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듣고 당을 통합해 나가는 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 “‘중도 보수’ 논쟁 ‘예송논쟁’ 흘러선 안 돼…586세대 정책 청산 필요”
한편 최근 이 대표의 ‘민주당이 중도 보수 포지션(위치)’이란 발언이 당 안팎의 정체성 논란으로 불거진 데 대해 박 전 의원은 “이 대표가 탄핵 국면, 조기 대선 국면에서 ‘정치적 포지셔닝’을 이야기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삶과 불안을 안정시켜드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 될 때 ‘예송논쟁’으로 날을 지새우는 정치세력으로 비쳐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전 의원은 또 “국민들 특히 2030 젊은층들이 보기에 민주당이 입으로 하는 것과 행동이 다르고 정치적, 도덕적인 내로남불의 사례가 너무 많이 쌓여 있다”며 “세대교체가 필요하고 586세대의 정책적 청산이 필요하다는 말씀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도) 대략적으로 공감하신 것 같고 그렇게 하기 위해선 정책이나 사람을 등용해 많이 달라져야 할 것”이라며 “제가 할 일은 아니고 필요성을 제기하고 공감한 당 대표, 지도부가 하나하나 풀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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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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