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한 장이면 둘이 밥 먹어요" 서울 5000원 이하 밥집 4

서울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 끼를 찾는 순간은 생각보다 자주 찾아온다. 한 끼 식사의 가격이 점점 높아지는 요즘, 5천 원 이하로도 충분한 만족을 주는 식당들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소박한 메뉴지만 정성이 담긴 음식, 그리고 꾸준히 이어지는 손님들의 발걸음은 이런 곳들의 가치를 증명한다. 합리적인 가격 속에서도 맛의 기준을 지켜내는 식당들이 서울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오늘은 서울에서 5천 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맛집 4곳을 골라본다.


메밀 막국수 비쌀 이유 있나요? 5천원에 가능!, 여의도 '두루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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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높기로 유명한 여의도에서 단돈 5천원에 막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 하루 3시간 남짓한 영업시간과 테이블 4개의 협소한 공간이지만 회전율이 좋아 금세 자리가 난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넉넉한 국수 양과 여러가지 고명이 들어있어 그야말로 ‘가성비 대박’을 외치며 식사할 수 있는 곳. 고소하고 매콤새콤달콤한 비빔막국수도 인기가 좋다. 곱빼기로 주문을 해도 가격은 동일하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7 충무빌딩 1층 두루막국수

✔영업시간

평일 11:00 - 14:00, 주말 휴무

✔메뉴

비빔막국수 5,000원, 물막국수 5,000원, 만두 3,000원

3,000원짜리 김치찌개에 고기가 한가득, 성북 '청년밥상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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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가 가벼운 청년들을 위한 식당이라는 뜻의 '청년밥상문간'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저렴한 가격에 따뜻한 밥 한끼를 먹을 수 있다. 대표 메뉴인 '김치찌개'는 1인분 만으로도 푸짐한 양을 자랑하고 두부와 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서 3,000원이라는 가격을 의심하게 한다. 라면사리까지 추가를 하게 되면 1인분에 만원이 훌쩍 넘는 김치찌개 비주얼을 만날 수 있는데. 맛까지 좋으니 배고픈 청년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위치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11길 18-2 2층 청년문간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일요일 휴무

✔메뉴

김치찌개 1인분 3,000원, 어묵사리 1,000원

4천 원에 즐기는 바삭 돈가스, 신촌 '꼬숑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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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이대거리에 위치해 있는 '꼬숑돈까스'. 매일 사람들로 붐비는 가성비 돈가스집이다. 대학가에 위치해 있어서 학생들의 방문이 많으며 대표 메뉴인 '꼬숑 돈가스'가 제일 인기가 있다. 돈가스는 바삭바삭한 튀김 옷에 육즙 가득 고기까지 퀄리티가 뛰어나 가격을 다시 확인하게 한다. 기본 꼬숑 돈가스로도 배부르지만 한 장을 더 추가하고 싶다면 7,000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위치

서울 서대문구 명물1길 2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16:30 - 17:00

✔메뉴

꼬숑 돈가스 4,000원, 트루 꼬숑 돈가스 6,000원

백반 한상이 4천원?, 보라매 '제주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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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역 근처 해태음식백화점 푸드코트는 시간이 멈춘듯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식당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그 중에서도 가정식 백반을 전문으로 하는 ‘제주보쌈’은 무려 4천원짜리 백반 한상을 제공하는 곳. 매일 바뀌는 메인 요리와 몇 가지 찬으로 든든한 한끼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잘 삶은 돼지고기가 듬뿍 나오는 보쌈 정식도 단돈 7천원으로 인기가 좋다.

✔위치

서울 관악구 보라매로3길 29

✔영업시간

평일 06:00시부터 운영

✔메뉴

백반 4,000원, 보쌈정식 7,000원, 대구탕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