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전국 흐리고 곳곳 비…아침 '쌀쌀', 한낮 최고 22도

장연제 기자 2024. 10. 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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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개천절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오후부터는 경기 남부와 강원도, 충청권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부산·경상권 동해안에는 내일(4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남부 5∼40㎜, 전남 동부 5∼20㎜, 강원 영동 중·북부, 강원 영서 남부, 전북 동부 5∼10㎜입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서부, 전북 서부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아침에는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낮에는 최고 17도~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새벽 6시 10분 기준 서울 기온은 10.9도, 인천 11.1도, 춘천 8.5도, 강릉 12.5도, 청주 9.9도, 대전 8.5도, 전주 11.8도, 광주 15도, 제주 15.4도, 대구 16도, 부산 17.5도, 울산 15.6도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20도, 대전 19도, 추풍령 17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제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울산 19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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