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조심해야 한다, 너무 다 보여줘"…함소원 만난 무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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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 동거중인 방송인 함소원이 무속인을 만났다.
함소원은 "내후년에 50이다. 하는 일이나 가정 이런 것들이 궁금하다"고 묻자, 무속인은 "강한 사람이 아닌데 강하게 산다고 애썼다. 억척스러운 것도 병이다"고 말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8월 중국인 남편 진화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2년 12월 쯤 이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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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억척스러운 것도 병"
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 동거중인 방송인 함소원이 무속인을 만났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이하 '가보자고3')의 첫 방송에 함소원이 출연했다. 진행을 맡은 홍현희와 안정환은 귀국한 함소원과 함께 한 무속인의 집을 방문했다.
함소원은 "내후년에 50이다. 하는 일이나 가정 이런 것들이 궁금하다"고 묻자, 무속인은 "강한 사람이 아닌데 강하게 산다고 애썼다. 억척스러운 것도 병이다"고 말했다.
무속인은 이어 "원래 사주가 중국 황후의 기질이 있다"며 "욕심도 많고 다 가져야 하고 어디 가서 기죽지도 않고 패면 팰수록 더 강해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해, 내년은 심사숙고 하고 많이 정리하고 입조심도 해야 한다"며 "활동도 조심해야 한다. 너무 다 보여준다"고 조언했다.
홍현희가 "(함소원과) 신랑의 사주는 어떠냐"고 묻자, 무속인은 "그 결혼은 어쨌든 아이를 내 편 하나 만든다 말고는 건져 올 게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 자손 하나 얻으려고 그렇게 힘들었다고 보면 된다"며 "아예 떨어질 수도 없고, 문서는 한 번 찢어졌으니까 그에 대한 효과는 좋을 거다. 그러나 다시 문서가 붙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무속인은 또 "남자 문서 있다"며 새로운 남자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헤어졌는데 누가 그렇게 같이 사냐"라며 "도장을 찍었지만 아이를 위해 같이 살아야 하는 게 본인 결정 아니냐"고 말하자, 함소원은 "결정은 진화씨가 했다"고 답했다.
함소원과 진화의 재결합에 대해선 "자기가 하는 게 이기적인 것"이라며 "이혼을 하자고 먼저 꺼냈고, 그 사람이 받아들였지 않냐. 그 사람한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런데 아빠 역할은 해주고 싶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재결합을 한다는 것은 조심스러운 일"이라며 "나는 이미 끝났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8월 중국인 남편 진화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2년 12월 쯤 이혼했다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딸을 돌보며 동거를 하고 있다. 함소원과 진화는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에 결혼해 딸 한 명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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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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