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하고 31만 명 몰린 천만 송이 국화꽃밭" 무료로 즐기는 가을꽃축제 힐링 명소

가을이 피어나는 도시,
천만 송이 국화의 향연

제22회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 /출처:익산시 공식블로그

개막 나흘 만에 전국에서 31만 명이 찾아온 가을 축제. 익산 중앙체육공원 일대가 지금, 꽃과 빛으로 물든 거대한 정원으로 변했습니다. 지난 10월 24일 개막한 제22회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는 첫 주말부터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며 가을 대표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토크콘서트와 불꽃놀이, 감성 야경이 더해진 축제장은 사진 한 장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가을의 절정’**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천만 송이 국화로 피어난 백제의 향기

사진출처: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 홈페이지

올해 축제의 주제는 “익산 백제, 국화로 꽃 피우다”.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흘간, 도심 한복판에서 백제의 미를 국화꽃으로 재현하는 예술적인 정원형 축제가 펼쳐집니다. 8m 높이의 봉황 조형물을 비롯 해백제금종, 미륵사지 석탑, 나비그네 등대형 국화 조형물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그 규모와 완성도는 국내 최대급으로, 도시 전체가 마치 하나의 거대한 국화정원처럼 느껴집니다.

낮에는 꽃길, 밤에는 빛의 정원

사진출처: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 홈페이지

낮에는 천만 송이 국화가 피워낸 다채로운 정원과 꽃길을 걷고, 밤이 되면 분위기는 또 한 번 변합니다. 빛 조형물과 조명 터널이 어우러진 무지개 수변길과 천사의 계단은 낮보다 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SNS 인증숏 명소로 떠오른 이곳에서는 빛과 꽃이 하나가 된, 잊지 못할 야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체험형 축제로의 변화,
온 가족이 즐기는 공간

사진출처: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 홈페이지

올해 축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변모했습니다.‘꽃꽃 숨어라 스탬프 투어’는국화 속 숨은 보석을 찾는 미션 이벤트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미션을 완주하면 익산 캐릭터 ‘마룡이’ 기념품도 받을 수 있죠.

또한 유아휴게실, 쉼터, 체험부스 등방문객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을 잇는 무지개 산책로 개통으로 더 여유로운 산책과 힐링이 가능해졌습니다.

가을밤의 감성, 불꽃과 음악으로 물들다

사진출처: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 홈페이지

주말 저녁마다 열리는 불꽃놀이와 EDM 파티, 동춘서커스, 천만 송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축제의 흥겨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과 국화 향이 어우러질 때, 익산의 가을밤은 한층 더 깊어집니다. 또한 국화꽃 사이에서 펼쳐지는 음악분수 공연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어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익산의 맛까지 즐기는 축제

사진출처: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 홈페이지

국화 향기 사이로 풍겨오는 전북의 맛. 축제장 한쪽에는 지역 농특산물과 육회비빔밥, 한우곰탕, 해물파전, 국화빵, 마룡이 빵 등

사진출처: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 홈페이지

익산 대표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400여 종의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운영돼 꽃구경과 맛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 기본정보

사진출처: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 홈페이지

기간: 2025.10.24(금) ~ 11.02(일)

장소: 전북 익산시 중앙체육공원(하나로 322)

입장료: 무료

반려동물: 동반 가능 (리드줄 필수)

주최: 익산시

문의: 063-859-5820

사진출처: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 홈페이지

국화 향이 도시를 물들이는 계절, 익산은 지금 ‘가을의 정원’으로 피어 있습니다. 낮에는 국화의 향연, 밤에는 빛의 정원. 가족과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추억으로 남을 가을의 하루가 될 것입니다. 천만 송이 국화로 물드는 도시, 익산. 올가을, 당신의 마음에도 한 송이 국화가 피어날 겁니다.

사진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