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picker #15] 환절기 필수템 바람막이 코디 BEST 3

간절기와 환절기에 특히 사랑받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바람막이다. 가볍고 착용감이 편안해 들고 다니기도 수월하며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적절한 보온 효과를 제공한다. 실용적인 면모와 더불어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돼 스타일링의 폭이 넓다는 것도 장점이다.

운동복과 매치하면 활동적인 분위기를, 청바지나 스커트와 조합하면 캐주얼한 무드를 만들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덕분에 바람막이는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스타들의 공항 패션이나 일상 사진에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카리나·주우재·강민경의 코디는 바람막이의 매력을 잘 보여준다.

1. 통일감 살린 카라니의 바람막이 패션

먼저 카리나는 블랙 톤의 바람막이를 선택했다.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핏에 화이트 파이핑 라인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단조롭지 않게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블랙 팬츠를 더해 통일감을 살렸고 네이비 컬러의 볼캡을 매치해 스포티한 감각까지 놓치지 않았다

카리나 사진 / 카리나 인스타그램

모노톤 중심의 코디임에도 세세한 디테일 덕분에 밋밋하지 않고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카리나 특유의 시크한 이미지와도 잘 맞아떨어져 한층 강렬한 인상을 준다.

2. 스타일과 보온 둘 다 놓치지 않은 주우재

반면 주우재는 도심 속 자유로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머스타드 옐로 계열의 바람막이를 입고 후드를 깊게 눌러쓴 모습은 실루엣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블랙 팬츠와 블랙 스니커즈를 매치해 상의 컬러가 더욱 두드러지도록 조율했으며 어깨에 멘 크로스백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겼다.

주우재 사진 / 주우재 인스타그램

옐로우 아우터 하나만으로도 전체적인 무드가 완성되면서 도시적인 스트릿 패션의 정수를 보여준다. 바람막이가 단순히 기능적인 옷이 아닌, 개성을 드러내는 핵심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예다.

3. 강민경, 포인트는 확실하게

강민경은 또 다른 방향에서 바람막이를 활용했다. 라이트 베이지 컬러에 네이비 배색이 들어간 아우터를 착용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조화를 만들어냈다. 안쪽에 블루 니트를 레이어드하며 색감을 풍성하게 더했고, 목에 걸친 블랙 헤드폰은 음악적인 감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강민경 사진 / 강민경 인스타그램

배경의 콘크리트 벽과도 무난하게 어울리며 편안하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전달한다. 그의 코디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참고하기 좋은 스타일링이라는 점에서 실용적이다.

바람막이 스타일링, 이렇게 하면 실패 없다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해도 바람막이 코디가 어렵다면 패션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세 가지 꿀팁을 살펴본다.

첫 번째는 컬러 포인트 활용하기다. 바람막이는 기본적으로 단색 계열이 많아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럴 때는 모자, 신발, 가방과 같은 소품에 색감을 더해주면 전체적인 코디가 확 달라진다. 블랙 바람막이를 입었다면 네이비나 레드 계열의 모자, 혹은 밝은 톤의 스니커즈를 매치해 보자. 작은 포인트만으로도 코디가 한층 경쾌해진다.

두 번째는 레이어드로 입체감 살리기다. 바람막이는 얇고 간단한 디자인이 많아 단독으로 입으면 밋밋해 보이기 쉽다. 이럴 때 안쪽에 니트, 셔츠, 후드티 등을 레이어드하면 자연스럽게 볼륨감이 생기고 계절감도 강조된다. 특히 컬러 대비가 뚜렷한 이너를 활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세 번째는 핏과 길이 조절하기다. 바람막이는 특유의 루즈한 실루엣 덕분에 편안하지만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하지 않으면 부해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상의가 루즈하다면 하의를 슬림하게 조절하고 반대로 와이드 팬츠를 선택했다면 상의를 좀 더 짧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맞추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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