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하디드 가을패션, 이게 진짜 뉴욕 감성이지

기온차가 열도는 넘나드는 요즘,옷 고르기 참 어렵죠.
아침엔 쌀쌀하고, 점심엔 햇살이 따뜻하고…이럴 땐 뉴욕 거리를 참고하면 신기하게 답이 나와요.

서울과 거의 비슷한 기온을 보이고 있는 뉴욕,그곳에서 포착된 지지 하디드의 가을룩이요즘 제 머릿속엔 자꾸 맴돌아요.

그녀는 도톰한 브라운 헤링본 코트에가벼운 화이트 티셔츠, 그리고 와이드 데님을 매치했죠.
이너를 두껍게 껴입지 않은 게 오히려 멋스러웠어요.
대신 코트의 질감과 실루엣으로 시즌의 온도를 조절하듯 완급을 주더라고요.

신발은 클래식한 어그 부츠.보온용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룩의 균형을 잡는 핵심이에요.
브라운 코트와 어그 부츠의 톤이 이어지면서전체가 따뜻하게 묶였죠.
그리고 블랙&아이보리 패턴백 하나로묘한 리듬감까지 더했어요.

이게 바로 꾸민 듯 안 꾸민,‘뉴욕식 꾸안꾸’의 진짜 정석이죠.

지지 하디드의 룩을 보면 늘 느껴요.
그녀는 “따뜻함과 실용성 사이”의 경계를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 같다고요.
바람에 살짝 흩날리는 코트 자락,거기에 담긴 결과 여유, 그리고 태도.

그녀의 패션은 결국옷이 아니라 온도를 입는 법에 관한 이야기예요.

결국 패션은 계절이 아니라 자신의 온도를 어떻게 유지하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지지는 그 온도를 아는 사람이고,그게 바로 뉴욕 감성이죠.

오늘처럼 일교차 큰 날,우리도 그런 균형을 입어봐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게.그냥 나다운 온도로.

출처: @dailyfashion_news태그: #GigiHadid #뉴욕패션 #어그부츠룩 #가을코디 #헤링본코트 #꾸안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