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KBS 이사 5명, '박장범 사장 임명취소' 안건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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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KBS) 이사 5명이 박장범 KBS 사장의 임명 제청 취소하는 내용의 의결 안건을 KBS 이사회에 제출했다.
앞서 2024년 10월 KBS 임시이사회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이진숙, 김태규 2인 상임위원이 추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이사 7명(권순범, 류현순, 서기석, 이건, 이인철, 허엽, 황성욱)이 참여한 가운데 박장범 후보자를 KBS 사장으로 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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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KBS) 이사 5명이 박장범 KBS 사장의 임명 제청 취소하는 내용의 의결 안건을 KBS 이사회에 제출했다.
20일 김찬태, 류일형, 정재권, 조숙현 등 KBS 이사 5명은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 해당 안건을 제출하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박장범 사장 임명제청은 무자격 이사들만이 행한 의결이 되었다"며 "박장범 사장 임명제청 의결은 이사회 재적 인원 11인 중 과반수 찬성이 없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어 "위법한 이사들만으로 이루어진 임명제청 결과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공영방송의 공적 책임 수행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됨은 물론, KBS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안건은 현 박장범 사장에 대한 '제재'가 아니라 위법하게 구성된 이사회의 의결을 취소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24년 10월 KBS 임시이사회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이진숙, 김태규 2인 상임위원이 추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이사 7명(권순범, 류현순, 서기석, 이건, 이인철, 허엽, 황성욱)이 참여한 가운데 박장범 후보자를 KBS 사장으로 제청했다.
2026년 1월 22일 서울행정법원은 '대통령이 2024년 7월31일 권순범, 류현순, 서기석, 이건, 이인철, 허엽, 황성욱을 KBS 이사로 임명한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최용락 기자(ama@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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