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끝나나 했더니…최대 250㎜ ‘역대급’ 물폭탄 [오늘날씨]

김수연 2025. 8. 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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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남서부,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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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많은 비…경남 등 최대 250㎜ 이상 폭우
폭염특보 완화에도…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
월요일인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무안군을 중심으로 광주·전남 곳곳에 극한호우가 쏟아진 3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도심에서 한 시민이 침수된 거리를 이동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부터 5일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5일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남서부,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인천도 120㎜ 이상 내릴 가능성이 있다.

경남과 전남 일부 지역은 150㎜ 이상,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은 최대 250㎜ 이상 내릴 수 있다.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많겠다. 단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며 하천 범람, 저지대 침수, 산사태 등 재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8~3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날 시간당 최고 140㎜가 넘는 ‘역대급’ 호우가 쏟아진 광주·전남에서 급류에 휩쓸린 60대가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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