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대진 발표, 홈코트 드 미노 '1회전부터 가시밭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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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본선 대진표가 발표됐다.
1회전 최고 빅매치는 알렉스 드 미노(호주, 6위)와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 56위)의 대결이다.
호주 홈 팬들의 일반적인 응원을 한 몸에 받는 드 미노인데, 하필 1회전부터 베레티니를 만나고 말았다.
최근 호주오픈에서 드 미노의 경기는 본선 라운드와 상관 없이 매번 로드레이버 아레나(센터코트), 마가렛코트 아레나(쇼코트)의 나이트세션 경기로 배정 받았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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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너는 조코비치와 4강 대결 가능성

2026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본선 대진표가 발표됐다. 1회전 최고 빅매치는 알렉스 드 미노(호주, 6위)와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 56위)의 대결이다. 호주 홈 팬들의 일반적인 응원을 한 몸에 받는 드 미노인데, 하필 1회전부터 베레티니를 만나고 말았다. 둘의 상대전적은 베레티니의 3승 2패 우위다.
호주오픈 조직위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대진을 발표했다. 본선은 128강으로 오는 18일(일) 개막한다.
가장 눈에 띄는 매치업은 드 미노와 베레티니의 대결이다. 현재 랭킹은 드 미노가 압도적으로 높으나 베레티니는 최고랭킹 6위까지 올랐던 실력자다.
드 미노는 호주 팬들이 가장 믿고 보는 선수다. 남녀 통틀어 세계 톱 30위 이내에 진입해 있는 호주 선수는 드 미노가 유일하다. 최근 호주오픈에서 드 미노의 경기는 본선 라운드와 상관 없이 매번 로드레이버 아레나(센터코트), 마가렛코트 아레나(쇼코트)의 나이트세션 경기로 배정 받았을 정도다.
그런데 드 미노의 최대 약점은 톱 10 선수들에게 약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호주오픈에서도 하위 랭커들에게 업셋을 당한 적은 없지만 상위 랭커에게 업셋을 한 적도 없다. 최고 성적은 작년 8강이었고, 그 이전에는 3년 연속 4회전(16강)에서 탈락해왔다. 드 미노의 톱 10 플레이어 상대 통산 성적은 20승 61패로 승률이 25%가 채 되지 않는다.
그런데 올해에는 첫 경기부터 베레티니를 상대한다. 베레티니는 부상 복귀 이후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실력자로 손꼽힌다. 최근 2년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이탈리아의 3연패를 이끌어왔다.
베레티니는 드 미노에게 3승 2패 우위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두 번 맞붙어 1승 1패를 기록했다. 투어를 대표하는 '강약약강' 선수인 드 미노는 1회전에서 가장 까다로운 비시드자를 만나고 말았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1위)는 아담 월튼(호주, 79위)과 1회전에서 격돌한다. 안그래도 알카라스 경기인데, 호주 국적의 월튼을 1회전에서 만난다. 이 경기 또한 센터코트 나이트세션 배정이 유력해 보인다.
야닉 시너(이탈리아, 2위)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4위)는 전승을 이어갈 경우, 4강에서 격돌한다. 여자단식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1위)와 코코 고프(미국, 3위)의 4강 맞대결 가능성이 생겼다.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2위)와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5위)는 각자 이변의 희생양이 되지 않는 한 8강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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