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방어전…최경주·장유빈·김민규·김홍택 등 출전

백승철 기자 2024. 10. 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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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30)가 이번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해 2연패와 동시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함정우는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1~4라운드 내내 단독 1위를 달린 끝에 대회 사상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고, '아빠 골퍼 우승자'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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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함정우 프로. 사진은 2023년 우승 때 호스트 최경주 프로와 기념 촬영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함정우(30)가 이번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해 2연패와 동시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함정우는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1~4라운드 내내 단독 1위를 달린 끝에 대회 사상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고, '아빠 골퍼 우승자'에 합류했다.



또한 그 우승에 힘입어 2023년 연말 제네시스 대상의 영예도 안았다.



 



올해 초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함정우는 복귀한 KPGA 투어에서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한 채 상반기를 마무리했지만, 지난달 중순 골프존·도레이 오픈 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KPGA 투어 대회가 없었기 때문에 함정우는 우승의 기운을 안고, 타이틀 방어 무대에 나선다.



또한 2021년에도 이 대회 정상을 차지했던 함정우가 이번 주에 우승을 추가한다면, 대회 통산 3승째가 된다.



 



아울러 대회 호스트이기도 한 최경주는 올해 5월 SK텔레콤 오픈에서 본인이 세운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에 다시 도전하며 시즌 2승을 겨냥한다.



 



제네시스 포인트와 시즌 상금 상위권에 자리한 장유빈, 김민규, 김홍택, 이정환 등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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