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청소하면 최악" 집도 건강도 다 망가뜨리는 잘못된 청소법 6

조회 13,2332024. 12. 24. 수정
사진=위키백과 캡처

#젖은 스펀지 방치

스펀지는 유리 청소와 설거지 등 집안살림에 두루 쓰이는 도구다. 이런 스펀지를 물에 젖게 사용한 그대로 두면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번식지가 될 수 있다. 사용을 마친 도구는 항상 짜서 헹군 다음 매달아서 완전히 말려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환풍구 청소 빼먹기

추운 겨울철 청소 중에는 환풍구를 잊어버리기 쉽지만, 환풍구가 집안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인 경우가 많다. 먼지와 이물질이 쌓이면 공기 흐름이 감소하고 먼지와 탁한 공기가 실내로 재순환될 수도 있다. 겨울철 창문을 활짝 열지 않고 청소를 하면서 환풍구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고 다른 곳을 청소하면 청소를 시작하기 전보다 집의 공기가 더 더러워질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잦은 목재 가구 광택 내기

목재 가구를 잘 관리하기 위해 광택을 내는 것은 좋지만, 너무 잦은 광택내기는 기름진 잔여물이 생겨 오히려 먼지를 끌어당기고 지문이 남기 더 쉬워진다. 광택제를 적정량 사용하고 유지 관리를 하는 선에서 가구를 닦아주는 것이 좋다.

사진=연합뉴스

#지나친 유리 세정제 사용

사람들은 창문, 거울, 심지어 조리대까지 유리 세정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너무 많은 세정제를 뿌리면 끈적끈적한 잔여물이나 줄무늬가 생기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먼지가 들러붙는 결과가 된다. 적당량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청소를 돕는다.

사진=연합뉴스

#물걸레로 전자제품 청소

젖은 천으로 전자제품을 닦는 것은 흔히 하는 실수다. 물이 흘러 틈새로 들어간다면 기기를 망가뜨릴 수 있어 되도록 물걸레질은 삼가는 게 좋다. 물걸레질을 해야한다면 물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물기를 꼭 짠 뒤 사용하도록 한다. 또 물걸레로 TV 등의 스크린을 닦으면 자국이 남을 수 있어 먼지를 털어주고 마른 극세사 천 등으로 스크린과 키보드 등을 청소하면 좋다.

#무분별한 표백제 사용

표백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제품 손상 뿐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다. 깨끗한 표면을 위해 표백제를 사용하면 욕실, 주방 등 타일 사이에 바르는 회반죽이 침식되거나 변색이 일어날 수 있다. 또 표백제가 다른 세정제와 섞이면서 유해한 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가지뉴스 All rights reserved.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