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전단계를 아시나요 ?
저는 몰랐습니다.
제 당화혈색소가 5.7~6.4%를 춤추고 있었지만
제 주치의라는 사람은 허허 당을 관리하고 조심하셔야죠 라는
Dog 소리만 해주더군요 저같은 일반인이 그게 뭔지 그리고 이게 얼마나 중요한기간인지...
알수가 없죠..... 당뇨카페 가보면 이런 의사들 정말 넘쳐 흐릅니다..
아주 이해가 안되는것은 아닙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다고 본인의 식습관과 루틴을
전혀 변화시키지 못하니까요 .. 하지만 그래도 기회를 주어야 하는것 아닌가합니다..
보통 사람들중에서
주변에 가까운 사람이 당뇨가 있는경우를 제외하면
저처럼 당화혈색소가 뭔지도 모르는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그런데 이게 굉장히 중요한수치인것이 당화혈색소가 6.5를 넘어가면 당뇨병인겁니다
이런 판정이 나올정도면 벌써 췌장이 문제가 발생한거죠 ..
그리고 다른 장기들도 그렇지만 췌장은 한번 문제가 발생하면 못고칩니다.
보험들때 당뇨와 고혈압이 있냐고 물어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당뇨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오직 관리만 가능합니다.
돌팔이에 사기꾼을 구분하는 제일 쉬운 방법은 당뇨를 완치할수있다고 하는 인간을 찾는겁니다.
그러니 본인이 당뇨전단계이시고 그걸을 알게 되신분들은 정말 하늘이 도운겁니다
왜냐하면 이건 당신의 몸에 불이 나기전에 미리 경고를 받은거니까요
그리고 만약 의사가 이런경고까지 해주었다면 정말 하늘이 도와서 제대로된 주치의를 만나신겁니다...
그때는 정말 각오를 크게 하고 본인의 삶의 방식 특히 식습관을 완전히 고치셔야합니다..
저는 운이 없어서 수치를 뻔히보면서도 약만 처방해주는 의사가 제 주치의 였고
당뇨에 대해서 알지도 못해서 이 귀중한 시간을 그냥 지나칠뻔했습니다 ...
제글을 보시는 모든분들에게도 그런일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