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차해놓고 "왜 면박 주냐"…소방관에 버럭한 차주

2024. 9. 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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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이란 말이 떠오르는 사연인데요.

한 운전자가 소방서 앞에 불법주차를 해놓고, 되레 소방관들에게 화를 냈습니다.

A 씨는 24일 오후 경남 창원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향하던 중, 소방서 앞 주차금지 구역에 승용차 한 대가 세워져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에 A 씨가 "당연히 소방서 앞에 주차하면 안 된다. 당신이 잘못한 거다"라고 지적하자 차주는 말을 얼버무리더니 애꿎은 소방관들에게 항의를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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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이란 말이 떠오르는 사연인데요.

한 운전자가 소방서 앞에 불법주차를 해놓고, 되레 소방관들에게 화를 냈습니다.

A 씨는 24일 오후 경남 창원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향하던 중, 소방서 앞 주차금지 구역에 승용차 한 대가 세워져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에는 외제 승용차 한 대가 소방차와 구급차가 나가는 문 앞, 빗금 표시된 구역에 불법 주차된 모습이 담겼는데요.

A 씨에 따르면 당시 소방관 2명이 차량 근처에 있었고, 그때 마침 차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차주는 오자마자 소방관들에게 "밥 좀 먹고 왔는데 왜 사람 면박을 주냐", "그동안 여기에 자주 주차했는데 왜 이번에만 뭐라고 하냐"며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A 씨가 "당연히 소방서 앞에 주차하면 안 된다. 당신이 잘못한 거다"라고 지적하자 차주는 말을 얼버무리더니 애꿎은 소방관들에게 항의를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A 씨는 "그렇게 당당하시면 이거 사진 찍어서 온라인에 올려도 되냐고 물었고, 차주가 이를 허락해 사진을 올린다"며 "이거 보시면 반성하시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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