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12~13일) 날씨, 아침에 짙은 안개 조심

김경림 2024. 10. 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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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고기압 영향으로 날이 맑아 아침에 안개가 짙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

토요일인 12일은 중국 동북부에서 동진하는 이동성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일요일인 13일은 고기압이 서해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데 맞춰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12일에도 새벽부터 오전까지 전국 내륙과 강원산지가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안개로 덮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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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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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고기압 영향으로 날이 맑아 아침에 안개가 짙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 

토요일인 12일은 중국 동북부에서 동진하는 이동성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일요일인 13일은 고기압이 서해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데 맞춰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맑은 가을날에는 밤사이 활발한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짙은 안개가 발생하기 쉽다.

12일에도 새벽부터 오전까지 전국 내륙과 강원산지가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안개로 덮이겠다. 이외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강이나 호수 근처는 안개가 더 짙으며 안개 탓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고기압 영향권 내에서 대기가 정체하면서 12일 인천과 경기남부,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서울과 세종, 충북, 전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많겠다.

13일에는 인천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고, 서울과 경기남부, 충남에서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의 경우 12일 수도권·충남·전남, 13일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에서 나쁨 수준이겠다.

12일 기온은 아침 최저 9~17도, 낮 최고 23~2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8~18도와 22~26도로 예보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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