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40대 잡고 보니…음주·무면허 ‘전과 9범’

박윤희 2024. 9. 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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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으로 9번이나 처벌받았음에도 또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40대가 구속됐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상 등으로 A(49)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으로 9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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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으로 9번이나 처벌받았음에도 또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40대가 구속됐다.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 = 뉴시스
강원 춘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상 등으로 A(49)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 50분쯤 춘천시 후평동 공단오거리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정지신호를 무치한 채 차를 몰다가 정상 신호에 따라 교차로를 통과하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약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0.08% 이상)를 크게 웃도는 0.290%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으로 9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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