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불미끼 대란속 강원도 고성 교암해변 감성돔 출조기(25.9.22일)

지금 현재 강원도 동해안 해변은 고성부터 강릉까지 강섬돔이 다 붙었다..하지만 문제는 미끼인 개불을 확보 하는것...
말도 안되는 미친(?) 개불 가격에 유일한 미끼 확보 대안은 하남의 재림수산뿐...

2025년 가을 감성돔 시즌이 시작이 되었다..

2025년 9월 23일 현재..

감성돔은 고성의 전 해안부터 강릉의 중부 해안까지 여기저기서 많은 조과들이 들려오고 있으며..개불 미끼를 구해서 많은 분들이 그렇게 동해안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근데..?
문제는 이 개불의 가격이다...ㅜㅜ::

감성돔 원투를 평소에 늘 즐기는 필자같은 낚시인들의 입장에서는 매년 수온이 높은 이 시기는 늘 항상 개불 미끼의 수급이 문제 였다.

그래서 많은 다양한 대체 미끼도 매 해마다 거론이 되어 왔었는데....대표적인 예를 들면..????

흰다리 새우 미끼
혼무시 미끼
손질개불 미끼
식용개불

위의 네가지가 가장 대표적인 개불 대체 미끼들인데...

일단 흰다리 새우는 일반 마트에서 한 만원 정도면 구입을 할수 있고..혼무시야 뭐...작은 놈들은 잘 무는데..필자의 경우 동해안에서는 이놈으로 4짜 이상을 잡아본 경험이 없다.ㅡㅡ::

그리고 미끼가 너무 잘 녹아서 미끼를 새로 갈아 끼우느라 바쁘다...

그리고 손질 개불은...뭐 내장과 개불피가 없는 그냥 개불 껍데기...

그리고 식용개불은 ..너무 크고 길어서 아마도 바늘에 끼우려면 애를 좀 먹을것이다..ㅎㅎ
근데..역시 식용 개불은 가격이 문제이다....

물론 이중에서는 당연히 생물인 식용 개불이 가장 좋다,.
근데..미끼로 쓰기에는 너무 비싸다..

물론 그에 대한 대안으로 그냥 개불 껍데기인 손질 개불도 고기가 많으면 물기는 하지만...
낚시인 입장에서는 어짜피 확률이므로 낚시 후...

오늘같은 날 정상 개불이었으면 과연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것이다...낚시가 끝난 뒤..후회가 남을수도 있다는얘기...

정상미끼였으면 감성돔이 내 앞에 들어온 오늘 더 큰 넘을 잡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아쉬움..
감성돔이라는 놈은 늘상 해변에 붙어 있는 흔한 잡고기가 아니니까 말이다...

그래서 다들 정상 미끼인 통개불을 찾는것일테고..

그래서 이런 대체 미끼들은 차후에 후회가 남을 수 있으므로 다들 꽝을 치더라도 출조후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개불 미끼를 선호를 하는것일게다..

정상 미끼로는 낚시 후 그냥 포인트나 나의 실력만을 탓 하면 되니까..ㅎㅎ

괜히 오늘은 미끼가 없어서 더 큰 넘을 못잡았어라는 후회거리 하나를 더 만들지 않기위해..ㅎㅎ
작년부터 개불을 팔기 시작한 속초의 한결수산...

근데..ㅜㅜ

작년 가을 시즌은 가격도 착하고 물량도 넉넉해서 필자도 참으로 잘 이용을 하였는데..
올 가을에는 이곳이 좀 이상(?)하다.

올해는 전화해서 문의를 할때마다 가격이 마리당 2500원,2000원..등...
오랫동안 낚시를 다녀온 필자같은 낚시인들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수긍을 할수가 없는 그런 가격이다...

작년 가을과는 달라도 너무나 많이 다른 이곳의 가을 가격 정책...

이런점에서 수 십년간 속초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잘 해온 낚시왕과 이곳은 좀 비교가 된다.

낚시왕에 최근 전화를 해보니 최근 개불 가격이 너무나 터무니 없이 비싸서 아예 개불을 들여 놓지를 않는단다...

필자의 판단으로는 단골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차라리 이게 정답!

낚시왕이 속초에서 낚시점으로 오랫동안 단골들을 만들며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잡아온 다 이유가 있었다.

더군다나 경기도 하남의 재림수산에서는 지금도 마리당 1300원을 넘지 않는 가격으로 꾸준히 개불을 팔고 있는데....같은 수산인 한결수산은 왜???

아마도 낚시인들을 상대로 직접 미끼 판매를 시작을 한지가 얼마 안되어서 그러는걸까..?

그냥 일년에 한두번 이벤트성으로 낚시를 다니는 레져낚시인구들이야 뭐 평소에 개불 가격이 얼마인지 그리 중요하지도 않고 그리고 구입을 하는 물량도 한꺼번에 많이 구입을 하지 않으니..

하지만 결국 미끼 장사는 필자 같이 늘 시즌에는 매주 낚시를 다니는 그러면서 한번 출조에 적어도 한망 이상씩의 물량을 소화를 하는 단골 낚시인들의 입소문이 중요할텐데...

속초의 한결은 지금 이 부분을 크게 놓치고 있는듯 하다..

문제는 재림수산과 비교가 되는 이런 가격 정책은 모든 업체가 개불 물량이 넉넉해지는 일반 시즌이 되면 그 업체의 경쟁력으로 그 결과가 나온다는것...

물론 일회성으로 잠깐 딱 한번 장사를 하는것이라면 괜찮다...

예를 하나 들자면....

강원도에 예전에 수년간 개불을 잘 펄던 러브****이라는 업체가 있었다..

한때는 개불 판매로 왠만한 낚시점들보다 더 잘 나갔으나 요즘은 거기서 개불을 구입을 하는 낚시인들은 거의 없을것이다.

그 이유는 딱 하나..

가을에 개불이 귀할때..거기도 마리당 2500원씩 팔았다는것..ㅎㅎ
근데 그 당시 다를곳들은 1300~1500원씩 파는곳들이 있었다.

근데 문제는 그때 잠깐은 개불이 귀하니까 일시적으로 개불이 팔리겠지만..누구나 모든 업체가 개불을 다 가지고 있는 평상시가 되면 낚시인들은 그 비싼 가격만을 기억을 하고 다시는 그 가게에서는 개불 미끼를 구입하러 가지 않는다는 얘기이다..

늘상 감성돔 낚시를 다니는 전문 원투꾼들은.. 개불의 미끼 가격을 다 기억을 한다..
그리고 그 가격이 충분히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그 누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호구가 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불 판매의 절대적인 부분은 바로 그런 단골 생활 원투꾼들에게서 나온다..

업체들은 길게 장사를 하려면 이 부분을 잘 기억을 해야만 할듯 하다...

개불이라는 미끼...

물론 흔할때도 있고 귀할때도 있지만...그 상식이 무너지면 안되는 가격의 마지노선이라는게 있다...

그래봐야 개불이기 때문이다...

그런점에서는 하남의 재림수산이 장사는 잘하는듯 하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개불의 물량 소통도 원활하고..최고 가격도 1300원을 넘지 않는다..(평상시에는 900원)

그리고 조금 비실비실한놈은 개불이 무척이나 귀한 지금도 현재 마리당 5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참고로 지금 손질 조각 개불도 마리당 1500원꼴인 시기이다...

수도권 원투인들에게 이곳은 늘 미끼의 오아시스같은 곳이다..인터체인지와도 가까워서..고속도로 타기도 좋다.
이번에도 1300원짜리 싱싱 개불을 구입하면서 맛이간 개불 57마리는 공짜로 더 얻어왔다..위의 상태 정도면 당일 낚시는 충분히 가능하다.흰다리 새우니 조각개불과는 비교도 안된다.

ㅎㅎ 재림수산은 대박인게..

1300원짜리 싱싱한 놈들 외에도 조금 비실비실한놈들은 500원..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맛이 간 죽은놈들은 마음껏 공짜로 가져올수 있다는 야그...

여기 여사장님 성격도 화통하고 편하다.

그러니 강원도에 사시는 분들이야 어쩔 수 없지만 수도권의 조사님들은 강원도에 원투를 가려거든 하남에 잠깐 들러서 재림 수산을 이용을 하면 금개불이 어쩌니 하는 소리도 안듣고 가격도 큰 부담없이 마음껏 동해안으로 원투 출조를 나갈수가 있겠다..

물론 재림수산도 저번주에는 잠깐 물량 부족을 겪었지만 이번주 부터는 매주 3회씩 개불이 들어온다고 하니 방문하기전 꼭 전화로 물량을 확인하고 방문을 하실것~!!!

이제부터는 개불의 수급에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

개불미끼 얘기를 하다보니 정작 가장 중요한 포인트 얘기를 못했다..ㅎㅎ
그만큼 감성돔 원투 낚시에서는 개불 미끼가 중요하다....

원래 필자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양양권으로 목적지를 잡았다.

어짜피 현재 고성부터 강릉까지 감성돔은 다 나오니..
굳이 기름값 도로비서 가면서 먼곳까지 갈 필요가 없어서 양양으로 네비를 찍었는데...

그 첫번째가 송전해변..
필자가 이따금씩 잘 찾는 곳이다..

근데..지금 여기...

써핑족들이 다 점령을 했다...ㅜㅜ
아직 수온이 높은 까닭이다...

그래서 위쪽의 정암과 물치 해변쪽으로 네비를 맞추었다..

근데..정암해변은 너무 물색이 흙탕물색이었고...

물치도 역시 서핑족들로 만땅이었다...

그래서 결국은 고성쪽으로 핸들을 잡았는데..

그 첫번째가 시즌에는 제일로 만만한 포인트인 캔싱턴해변..

​근데..여기도 필자가 좋아하는 자리엔 이미 다른 조사님이 선점...

그럼 좀 더 올라가볼까..?

최근에 조과가 가장 잘 나오는 청간정으로..???


근데..이미 청간정은 대낮인데도 좋은 자리는 로드들이 다 꼽혀 있었고...

월요일이라서 괜찮을거라 생각을 했던 필자의 오판..

역시 시즌은 시즌인가 보다...^^

이렇게 해변을 따라 포인트를 찾아 올라가는데 갑자기 급똥(?)이 몰려온다..ㅋㅋ

일단 머릿속은 넓은 송지호 해변에서 승부를 보려고 핸들을 잡았는데...
생리현상이 몰려오니..이를 어쩔소냐..?

그래서 급히 우회전..교암해변으로 향했다..

그리고 해변가 중앙에 위치를 한 CU편의점에 들어가서 화장실 위치를 물어보았는데...

딱 이 위치가 CU편의점 앞이다..

화장실이 저 위쪽 문암 파출소 옆이란다...200미터..ㅋㅋ

그렇게 차를 편의점 앞에다 세워 놓고..천천히 걸으면서 해변을 살펴 보았다..

근데...???

이 해변..괜찮은데..???

물론 낚시를 할만한 포인트도 아니고 주위에 조사님들도 없고..그래서 볼일을 다 본 후 편의점에 다시 가서 물어보니 여기는 평상시에도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단다..

물론 필자 역시도 그 동안 수도 없이 고성쪽에 다니면서 이곳을 염두에 둔적은 없었다..

이 근처만 해도..캔싱턴,봉포,자작도,청간정,,그위로는 송지호..동호리,반암등등..좋은포인트들이 수도 없는데..

굳이 강원도 고성까지 와서 이곳 교암에서..? ㅎㅎㅎ

당연한듯 했다..

그런데 찬찬히 살펴보니?????

여기.결코 .나쁘지 않았다..

일단..차를 주차하고 낚시대를 펴기가 너무 좋았고..
물속에 인공 구조물로 보이는 여도 있었다..마치 강릉권의 영진해변 같은 느낌이다..

내 로드와 차가 이리도 가까울수 있다니.짐이 많은 원투인들에게 .이는 실로 축복이다..ㅎㅎ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한 작은 해변인 교암해변...

그래~~!!

오늘은 여기로 결정을 했다..

고성권엔 다 감성돔이 들어 왔다고 했으니 그 놈들이 여기라고 외면할소냐..?ㅎㅎ

그 수많은 고성의 해변중에 필자도 처음으로 자리를 잡아본 교암해변....뭐..청간정이나 여기나..지척인데..ㅎㅎ
아직은 수온이 높은 관계로 젊은 친구들은 물놀이에 한창이다..

그렌데..7시 30분쯤인가..?

입질이 온다..
옳커니....입질은 누가봐도 감성돔 입질이었다..

현재 활성도가 좋다는 야그이다..

그렇게 초저녁에 처음으로 교암에서 만나게 된 감성돔..삼짜가 조금 안되는 작은 녀석...미끼는 재림수산에서 공짜로 얻은 죽은 개불~~ ㅎㅎ근데..싸이즈가...작다...

참고로 여기에 복어는 없었다...

깨다시도 없었고..그러다보니 죽은 개불로 캐스팅을 했는데도 미끼가 거의 한시간컷이다..

이런 경우는 모 아니면 도다..

필자의 오랜 경험상 이 해변에는 생명체가 아예 없거나 아님 현재 감성돔이 들락 날락 한다는것이다..

하지만 첫 녀석의 얼굴을 보고 나니..확신이 생겼다...

아..여기에 복어나 깨다시가 없는 이유는 고기가 드나드는 이유라는것을..

그래서 오늘은 여기서 말뚝을..ㅎㅎ

크지 않은 동네 해변..수중 여 때문에 파도도 들어오지 않는 그런 장판해변..ㅋㅋ
그러다가 한 녀석이 더 올라온다....근데..싸이즈가..좀...ㅜㅜ:: 이때 미끼는 생개불이다..
그렇게 두마리째..

그러다가 오랜 침묵...

그때 필자를 찾아온 한 녀석...

옆에 와서 앉더니 한참을 쳐다보고 앉아 있다..ㅋㅋ 아가야..배고프니..? 잠깐 기둘려~ 좋아하는 장어 잡아줄께~~
그렇게 만나게 된 길냥이는..빤히 필자를 계속 쳐다보고 있고....
밤 9시가 넘어서..그때부터 올라오는 이녀석..
이 동네 냥이 녀석은 장어가 올라오는 타임을 아나보다....^^ ​ 그래서 옆에서 기다렸나 보다.....ㅋㅋ 냥이를 위해서 대가리를 잘라서 던져 주니 미친듯이 냠냠~~ ㅎㅎ

이때부터 시작된 장어 타임...

오라는 감생이는 오지 않고 장어 입질만 줄창 온다...
그렇게 자정까지 장머만 내리 잡았다..

총 다섯마리....에고 에고..

이것이 끝인가....?

이 해변은 잔챙이 두마리 얼굴만 보고 끝인가 하며 집을 챙기려 하고 있었는데...두시 무렵....

덜커덕~!! 입질..

누가 봐도 감생이 입질.....

이 녀석은 삼짜가 넘네.....

초저녁 녀석들보다 싸이즈가 많이 커졌다.

근데..시간이 너무 새벽이다....

집이 강원도라면야..조금 더 보고 가겠는데..

다시 부지런히 경기도까지 이동을 해야만 하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더는 이곳에서 시간을 녹이고 있을수가 없는 노릇...

조금만 더 보면...더 잡을수 있을것 같기는 한데...
그러다가는 날 샐판..ㅎㅎ

과감히 낚시대를 접었다..

참고로 이곳 교암해변은 감생이의 경우는 모두 왼쪽 방면에서..장어는 다 오른쪽 방면에서 나왔다...

그것도 참 희한한 일이다...
해변 생활권(?)이 딱 반으로 나뉘어져 있는 느낌.....ㅎㅎ

암튼..지금 고성은 앞 바다에는 감성돔들이 다 들어와 있다..

이 어설픈(?) 교암 해변에까지 감성돔이 들어온다는것은 조금은 좋은 포인트들로 가시면 거의 꽝은 없다는 얘기가 된다..

위에 링크를 걸어 놓은 필자의 이전 포스팅들도 잘 참고 하셔서 즐거운 가을 감성돔 여행들이 되시길 바라며....

최근에 자차 일본 여행기 포스팅과 유투브 자료들을 정리 하느라...좀 바빴는데..낚시 이야기도 꾸준히 계속 쓰도록 노력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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