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마소의 지시로 촉한을 정벌하러 간 종회의 위나라 대군,
그리고 촉한 내부적으로 무너져 가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멱살잡고 하드캐리하던 강유의 치열한 전쟁을 다루었습니다.
강유는 종회의 전쟁준비를
미리 파악해
수도에 증원을 요청했지만

유선 황제는
환관 황호의 입놀음에 넘어가
증원을 해주지 않았고

종회가 국경을 넘고서야
구원병을 보내주지만
이미 강유는 등애와 제갈서에게 포위를 당해버리죠.

그러나 강유가 알아서 포위를 풀고 나와 요화의 군대와 합류해
수도로 진격하던 종회의 본군을
막으러 갑니다.

두 사람이 동시에
목표로 했던 곳은 검각.
검각은 험준한 산 사이에 놓인
아주 좁은 골짜기로
대규모 군대가 와서 싸우기엔
불리한 곳입니다.

그래서 아직 병력이 별로 없을 때
종회가 빨리 점령해서
지나칠 생각이었고,

반면 검각은
방어에 특화된 지형이라
강유는 목숨걸고 검각으로 돌격.
먼저 검각에 도착한 사람은 강유였습니다.

끝났습니다.
전쟁은 더 이상 이어질 수 없습니다.
이 검각을 뚫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강유가 검각에 먼저 도착함으로써 검각을 점령할 수 없고
강유가 시간만 끌면
보급문제로
종회가 후퇴할 수밖에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