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서 100억대 자산가 "평범한 나를 부자로 만든 달러 투자법"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저자 박성현
평범한 직장인에서 100억원대 자산가로 변신한 박성현 작가가 유튜브 강의하고 있다. /재테크명강 캡처

환율의 변동성을 활용한 달러 투자, 환테크 방법에 대한 영상이 소개됐다. 달러 투자로 종잣돈을 불려 4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박성현 작가의 ‘재테크 명강’ 3부다. 자신의 노하우를 살린 투자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박씨는 부동산을 포함해 100억대 재산(순수 금융자산 15억원)을 갖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가 시작된 이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그의 관세정책이 오락가락 할 때마다 환율도 흔들린다. 원·달러 환율은 4월 초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달러당 1500원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았다가 최근 들어선 1420~1430원대 범위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박씨는 “달러 가격이 내리면 사고 (산 가격에서)오르면 파는 식으로 반복하면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주식처럼 크진 않지만 확실한 수익을 노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란 뜻이다. 달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만큼, 분산투자 차원에서 일정 부분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필요도 있다.

그는 “환율은 국가부도급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한 상방과 하방이 막혀있다”며 “그 안에서 부지런히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면 계속 수익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을 예측하려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자신이 생각한 범위만큼 환율이 등락하면 매매했다.

그는 처음 달러 투자를 시작하려는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나눠 사고 파는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사진=게티

그는 “환율은 예측이 어려울 뿐더러 앞으로 더 오르거나 내릴 것으로 예상하기 시작하면 매도나 매수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나아가 그는 투자자가 15원, 20원 등으로 등락 폭을 정해놓으면 알아서 달러를 사고 팔아주는 시스템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도 했다.

그는 처음 달러 투자를 시작하려는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나눠 사고 파는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주식이나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하락장에서도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 분위기와 무관하게 확실한 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달러 투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테크 명강’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정 객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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