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 사람들이 살 안 찐다고 몰래 챙겨 먹는 맛있는 과자

고단백 스낵

과자는 언제 먹어도 참 맛있다. 하지만 그만큼 먹는 이들에게 죄책감을 안겨주는 음식이기도 하다. 실제로 먹는 양에 비해 과자가 갖는 열량은 높은 편이다. 그렇기에 다이어터들은 반드시 기피하게 되는 것이 과자다. 하지만 과자가 가지고 있는 바삭한 식감을 즐기면서, 단백질까지 효율적으로 채울 수 있다면 어떨까. 그런 식품이 바로 ‘단백질 과자’다. 지금부터는 죄책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스낵 제품들을 둘러볼 것이다.



농심 - 우와한 콩칩, 우와한 치즈칩


농심은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칩’을 새로이 선보였다. 건강과 영양 보충을 위해 고단백 식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춘 신제품으로, 단백질 함량이 11.9%에 이른다. 이는 일반 과자보다 2배에서 3배가량 높은 수치다. 저온 쿠킹 공법으로 콩과 치즈 특유의 맛과 향을 담아내며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재미까지 감안해 완두콩과 치즈 모양으로 만들었다. 권장 소비자가는 1,980원이다.



자연공유 - 단백질이 답이다


자연공유의 ‘단백질이 답이다’는 일일 권장 단백질량을 25%나 충족시킬 수 있는 과자다. 현미와 단백질 함량이 높은 병아리콩, 렌틸콩을 넣은 ‘오리지널’, 달콤한 인절미맛의 ‘스위트’, 마늘버터맛 시즈닝을 더한 단짠단짠의 ‘마늘빵’, 와사비 시즈닝을 넣어 코끝을 찌르는 알싸한 맛을 내는 ‘고추냉이’의 4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는 3,000원이며, 오픈마켓 등지에서는 1,900원의 판매가로 판매되고 있다.



라발란스 플러스 고단백 스낵


라발란스 플러스 고단백 스낵은 식물성 단백질을 듬뿍 함유한 스낵이다. 한 봉지로 최대 18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으며, 이는 한 봉지의 45%에 달하는 것이다. 한 봉지를 모두 먹으면, 하루 권장 단백질의 33%를 충족할 수 있다. 카라멜, 메이플, 허니버터, 바나나, 치즈, 인절미, 칠리, 콘프로틴, 파인애플의 9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다. 오픈마켓 등지에서 한 봉지에 3,500원의 판매가로 판매되고 있다.



베노프 핑거팝


베노프 핑거팝은 단백질 21g을 함유하고 있는 프로틴 스낵이다. 바삭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스낵으로, 운동 중에 먹어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제품이다. 중독성 강한 ‘매콤달콤’, 바비큐의 감칠맛을 살린 훈연 향 가득한 스모키 ‘바베큐’, 그리고 양파 고유의 풍미가 입 안 가득 퍼지는 단짠단짠 맛의 ‘어니언’까지 세 종류가 구비돼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10봉지 묶음 구성이 19,900원의 판매가로 판매되고 있다.



통밀당 - 닭가슴살 칩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드는 이들에게 ‘닭가슴살’은 떼어낼 수 없는 파트너라 할 수 있다. 통밀당에서는 닭가슴살로 만든 스낵을 만날 수 있다. 오븐에서 고온으로 구워, 기름기 없이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프로틴 스낵이다. 닭가슴살 함유량은 70%며, 정제된 하얀 밀가루 대신 통밀가루를 사용해 칼로리와 지방이 낮은 편이다. 오픈마켓 등지에서 봉지당 2,5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헤이바디 - MBTI 고단백 스낵


헤이바디의 MBTI 고단백 스낵은 부담 없이 언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프로틴 스낵이다. 콩에서 유래한 식물성 단백질 분리대두단백을 활용한 제품으로, 우유에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이들도 먹을 수 있는 속 편한 단백질 스낵이다. 가열된 소금 열로 과자를 굽는 ‘파칭기법’을 활용한 제품으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가진 제품이다. 10봉지 묶음 구성이 18,000원의 판매가로 판매되고 있다.



프롬잇 프로틴칩


프롬잇 프로틴칩은 다이어터들에게 특히 인기인 스낵이다. 1초에 약 1.8봉지가 팔리면서,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78만 봉지 판매를 달성한 바 있다. 쌀가루와 통밀가루 등을 넣어서 구워낸 단백칩으로, 튀기지 않았음에도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 과자처럼 시즈닝을 넉넉하게 가미해, 다양한 맛을 풍부하게 맛볼 수 있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봉지당 2천 원 내외의 판매가로 판매되고 있다.



마이비밀 - 마이틴칩


마이비밀의 마이틴칩은 1봉지에 11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스낵이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아몬드 가루를 사용해서,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의 크래커를 구현해냈다.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서 1봉지당 열량이 185㎉로 낮은 편이며, 2.5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권장 소비자가는 9봉지 묶음으로 18,900원이다.



프로틴어스 - 곡물 프로틴 칩


프로틴어스의 곡물 프로틴 칩은 체다치즈와 어니언 고르곤졸라의 두 가지 맛을 구비한 스낵이다. 중량은 50g이며, 봉지당 11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분리대두단백질을 사용해, 채식주의자들도 먹을 수 있는 단백질 스낵이다. 지나치게 얇거나 딱딱하지 않은 적당한 두께의 과자로, 다이어터가 아니더라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오픈마켓 등지에서 봉지당 1,900원의 판매가로 판매되고 있다.



미스터네이처 - 돌아온 명태식


미스터네이처의 ‘돌아온 명태식’은 봉지당 평균 9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 과자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라이스 페이퍼 제품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콘소메맛과 치즈맛, 김맛의 세 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다. 단백질 함유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짭짤한 김맛으로 전해진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10봉지 묶음 구성의 제품이 17,500원의 판매가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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