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지지율 22%…김여사 특검 찬성 63%ㅣ한국갤럽
장연제 기자 2024. 10. 18. 11:59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28%, 민주당 30%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초반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8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2%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주 전인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내린 수치입니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9월 2주차 때 취임 후 최저치인 20%까지 떨어진 후 직전 조사인 9월 4주차에 23%로 반등했지만 이날 조사에서 다시 소폭 하락했습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36%)' '국방·안보(7%)' '주관·소신(6%)' '의대 정원 확대(5%)' '경제·민생(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2%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주 전인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내린 수치입니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9월 2주차 때 취임 후 최저치인 20%까지 떨어진 후 직전 조사인 9월 4주차에 23%로 반등했지만 이날 조사에서 다시 소폭 하락했습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36%)' '국방·안보(7%)' '주관·소신(6%)' '의대 정원 확대(5%)' '경제·민생(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때보다 1%포인트 오른 69%였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에는 '경제·민생/물가(15%)' '김건희 여사 문제(14%)' '소통 미흡(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외교(6%)' '의대 정원 확대(4%)' '독단적·일방적(4%)' 등이 꼽혔습니다.
한국갤럽은 "(직전 조사인) 3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의대 증원 비중이 줄고, 김건희 여사 문제 언급이 늘었다"며 "10월 국정감사 기간 중 김 여사 관련 의혹 공방과 명태균등의 잇단 폭로 영향으로 보인다. 의대 증원 논의는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에는 '경제·민생/물가(15%)' '김건희 여사 문제(14%)' '소통 미흡(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외교(6%)' '의대 정원 확대(4%)' '독단적·일방적(4%)' 등이 꼽혔습니다.
한국갤럽은 "(직전 조사인) 3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의대 증원 비중이 줄고, 김건희 여사 문제 언급이 늘었다"며 "10월 국정감사 기간 중 김 여사 관련 의혹 공방과 명태균등의 잇단 폭로 영향으로 보인다. 의대 증원 논의는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8%, 더불어민주당 30%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기존 최저치(9월 2주차 28%)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내렸습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였습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기존 최저치(9월 2주차 28%)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내렸습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였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주가조작 등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 필요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63%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필요 없다'는 응답은 26%였습니다.
나머지 11%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응답자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6%, 중도층의 65%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보수층에서도 47%가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여사의 공개 활동에 대해서는 '줄여야 한다' 응답이 67%, '현재대로가 적당하다' 19%, '늘려야 한다' 4%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 보수층 응답자에게서도 김 여사의 공개 활동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이었다고 한국갤럽은 전했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0.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반면 '필요 없다'는 응답은 26%였습니다.
나머지 11%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응답자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6%, 중도층의 65%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보수층에서도 47%가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여사의 공개 활동에 대해서는 '줄여야 한다' 응답이 67%, '현재대로가 적당하다' 19%, '늘려야 한다' 4%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 보수층 응답자에게서도 김 여사의 공개 활동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이었다고 한국갤럽은 전했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0.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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