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대 향해 힘찬 날갯짓…양준석 "책임감 가득해야 하는 자리, 전 이렇게 배워왔어요"

진천/홍성한 2025. 7. 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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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이 있어야 할 자리라고 항상 배워왔다. 여러 핑계 이런 거 생각하지 않고 결과로 보여줘야 할 위치다."

끝으로 "태극마크 달고 경기를 뛴다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다. 책임감이 있어야 할 자리라고 항상 배워왔다. 여러 핑계 이런 거 생각하지 않고 결과로 보여줘야 할 위치다. 형들과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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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진천/홍성한 기자] "책임감이 있어야 할 자리라고 항상 배워왔다. 여러 핑계 이런 거 생각하지 않고 결과로 보여줘야 할 위치다."

오는 8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을 준비하고 있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4일 진천선수촌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치렀다.

경기 전에는 창원 LG 창단 첫 우승에 앞장선 '아기 송골매' 양준석(24, 180cm)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4일 만난 양준석은 "선수들 다 같이 이렇게 와서 지내니까 새로운 기분이 든다. 또 그만큼의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더 열심히 해야 하는 환경이다. 그런데 부상 선수가 많아 상황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래도 전부 열심히 운동하며 좋은 분위기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또 다른 국제무대에서 쓰라린 성장의 시간을 경험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2025 FIBA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조별리그에 나섰지만, 한계가 있었기 때문. 아셈 마레이를 포함한 외국선수부터 칼 타마요까지 빠지는 등 완전체를 꾸리지 못한 상태였기에 나온 결과였다. 그럼에도 외국선수들과 부딪히는 중요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양준석은 "항상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색다른 느낌이었다. 한국 선수들과 경쟁하다가 잠깐 해외로 나가 뛰는데 스타일이 정말 달랐다. 피지컬적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여러 좋은 경험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아컵을 준비하며 청소년 대표팀 시절 함께했던 이현중, 여준석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성인 대표팀에서는 당연히 처음이다"라고 운을 뗀 양준석은 "코트 밖에서 워낙 가깝게 지내는 형, 동생이다. 잘 소통하고 있다. 충분히 잘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현중이 형 같은 경우는 내가 십자인대를 다친 대학생 때 재활을 함께 한 적 있다. 같이 하며 큰 도움이 됐다. 농구 외적으로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그랬다. 이렇게 농구할 수 있는 데 있어서 많은 조언을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아기 송골매' 유기상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양준석은 "정규리그부터 대표팀까지 1년 내내 같이 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도 같은 방을 썼다. 여기서도 그렇다. 너무 익숙해 더 말할 것도 없다"고 웃었다.

끝으로 "태극마크 달고 경기를 뛴다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다. 책임감이 있어야 할 자리라고 항상 배워왔다. 여러 핑계 이런 거 생각하지 않고 결과로 보여줘야 할 위치다. 형들과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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