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버스정류장 '스마트 쉘터', 28일 이천서 최초 운영
[이천 = 경인방송] 김성민 기자 = 경기 이천시는 SK하이닉스 앞에 처음으로 스마트 쉘터 버스정류장이 설치돼 28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쉘터는 미세먼지, 폭염 및 한파 등 계절적·환경적 대응이 가능한 편의시설들이 융합된 미래형 버스정류장입니다.
SK하이닉스 일대 반도체특화 거리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설치된 스마트 쉘터에는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정류장 내부에서 버스 도착 확인이 가능한 디아이디(DID) 시스템 ▲ 온열 의자 ▲무선 충전기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김경희 시장은 “스마트쉘터는 단순한 대중교통 시설을 넘어 안전성까지 겸비한 똑똑한 공간”이라며 “2025년에는 역 중심의 스마트쉘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성민 기자 icau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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