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문 닫고 내렸는데 창문은 열려있다고?"… 이 버튼 하나면 해결

비 오는 날, 차에서 내린 뒤 멀리 떨어져서야 창문이 열린 걸 발견한 적 있나요? “어떡하지?” 당황하며 다시 차로 달려가 시동을 걸고, 창문을 닫고, 또다시 시동을 끄는 번거로운 과정을 반복한 경험, 운전자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 이런 번거로움은 과거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주머니 속에 항상 들어 있는 ‘스마트키’ 하나면, 이 모든 상황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키로 '원격 창문 닫기'… 알고 보면 기본 기능
많은 차량은 스마트키를 이용해 창문을 원격으로 닫을 수 있는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차량의 모든 문이 닫힌 상태에서 스마트키의 ‘잠금(LOCK)’ 버튼을 약 3초 이상 길게 누르면, 열린 창문과 선루프가 자동으로 닫히기 시작합니다.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만 작동하기 때문에 원하는 위치에서 멈추는 것도 가능합니다. 비가 오기 직전, 미처 닫지 못한 창문을 빠르게 닫을 수 있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모든 차량이 되는 건 아니다… 브랜드별 차이
이 기능은 제조사나 차량 연식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현대·기아·제네시스: 일부 최신 모델은 ‘닫기’ 기능을 스마트키가 아닌 스마트폰 앱에서만 가능하도록 제한해 놓기도 합니다.
- 유럽 브랜드(벤츠, BMW, 폭스바겐 등): 오래전부터 이 기능을 적극 도입했습니다. 심지어 스마트키 내부의 금속 열쇠를 도어 손잡이에 꽂고 잠금 방향으로 돌려 창문을 닫는 ‘아날로그 방식’까지 지원됩니다.
스마트폰 앱으로도 가능… 지구 반대편에서도 제어 OK
“비 오는데 창문 열려 있었다고?”… 이 버튼 하나면 3초 만에 해결!
만약 차량이 현대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제네시스 GCS 등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스마트키 없이도 제어가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앱을 열어 ‘차량 제어’ 메뉴에서 ‘창문 닫기’를 선택하면, 차가 어디에 있든 원격으로 닫을 수 있어 여행 중이나 비상 상황에서도 유용합니다.
여름철에는 ‘원격 환기’로 활용 가능
이 기능은 단순히 창문을 닫는 데만 쓰이지 않습니다. 여름철 땡볕에 주차된 차의 내부 공기를 미리 빼기 위해, ‘열림(UNLOCK)’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창문과 선루프가 열리며 차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는 ‘원격 환기’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차가 물바다가 되는 걸 막고, 여름철 후끈한 차 안을 식히는 데까지. '숨겨진 창문 제어 기능’은 일상 속 작지만 강력한 편의 기능입니다. 차를 탈 때마다 시동을 걸고 창문을 닫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내 차의 스마트키를 눌러 확인해보세요.
당신의 차, 생각보다 똑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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