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산단 ‘충주 드림파크 산단’ 첫 삽.. “충주에 기회 가져다줄 것”

이윤영 2023. 9.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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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부 토지주들의 반발로 진통을 겪었던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가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습니다.

충주시는 최적의 교통 인프라를 내세워 첨단산업을 집중 유치해 이른바 '꿈의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충주시는 드림파크산업단지가 조성되면 5천6백여 명의 고용 효과와 3천6백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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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부 토지주들의 반발로 진통을 겪었던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가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습니다.

충주시는 최적의 교통 인프라를 내세워 첨단산업을 집중 유치해 이른바 '꿈의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하나, 둘, 셋

충주의 신성장 거점이 될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가 첫 삽을 떴습니다.

충주시와 HDC현대산업개발, 대흥건설 등이 참여하는 민관공동개발사업으로

<그래픽>
중앙탑면 하구암리 일대 170만 제곱미터 부지에 2천87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됩니다.

중부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열십자형으로 교차하는 북충주IC 부근에 위치해 교통의 요충지라는 강점을 내세워

<그래픽>
신물질, 생명공학, 전자, 정보, 통신, 항공기, 수송, 자동차 부품 등 첨단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입니다.

충주시는 드림파크산업단지가 조성되면 5천6백여 명의 고용 효과와 3천6백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길형 / 충주시장
"충주의 산업단지가 모자랍니다. 기업을 받을 수가 없고요. 또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가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변화는 곧 기회잖아요. 드림파크 산단이 충주에 기회를 가져다 줄 겁니다. 우리가 기회를 잡을 겁니다."

<그래픽>
또 인근 서충주 신도시에 위치한 메가폴리스, 첨단일반산업단지, 기업도시 등과의 상생 발전도 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배 / 국회의원
"고속교통망과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꿈의 산단입니다. 앞으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중부 내륙과 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핵심 산단이 될 것입니다."

드림파크 산업단지가 충주의 부족한 기업용지 공급 문제 해결에 단비가 될 '꿈의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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