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열애 끝에 결혼했는데 ‘22억 가로챘다' 전 남편 고소한 탑연예인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영상에서 이혜영은 "제 과거가 파란만장하지 않나. 그 과거를 건너뛰려고 되게 많이 애를 써봤다"라며 가수 이상민과 이혼했던 과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는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아는 형님' 등에서 내 얘기로 놀리니까 처음에는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 인간들은 그만하라고 해서 안 할 인간들이 아니다. 내가 (얘기하지 말라고) 전화까지 했었다. 근데 어느 순간 나도 그 과거를 지우려니 그만큼의 내 인생이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받아들이자고 생각했다. 그렇게 돼서 지금은 마음도 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혜영은 이상민과 1995년부터 연애를 시작해서 2004년 그 당시 세기의 결혼을 했으나 1년 만인 2005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이혜영은 2006년 이상민이 누드 화보 촬영을 강요하고, 계약금과 수익금을 가로채 총 22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지난 2018년 5월 MBN '아궁이'에서 신은숙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이상민이 결혼 전 모바일 누드 화보를 찍으라고 강요한 후 계약금 5억 원과 이익금 3억 원을 가로챘고, 이혜영 명의로 10억 원을 대출받은 후 갚지 않았다. 채권자들이 이혜영 통장과 출연료를 압류하는 상황이 되니 이상민을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 변호사는 “이혜영이 두 달 만에 고소를 취하했다. 이상민이 13억 원을 해결해 준다고 했는데 10억 원을 해결했고, 통장 압류 등도 해결해 줬다”라며 “이혜영도 이상민을 형사 고소해서 콩밥을 먹이겠다는 억하심정이 아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이 현명하게 해결한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서병기 대중문화 전문기자는 이혜영 입장을 대변해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었다”며 “빚을 갚지 않으려고 위장이혼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고소를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김갑수 문화평론가는 "이상민은 기자회견을 열어 자기변호를 했다. 모바일 누드 강요한 적 없으며 계약금 5억 원 중 3억 5000만 원은 이혜영이 받았다가 사업자금이라고 준 것”이라며 “외제 차 리스는 이혼 후 갚았으며 빌려 쓴 10억 원은 이혜영이 보증 선 돈”이라고 이상민 측 주장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혜영은 2004년 방송인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결혼 1년 만인 2005년 이혼했습니다. 이혜영은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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