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신년인사회 앞서 모은 시민의견…현장에서 ‘공유’

박건 기자 2026. 1. 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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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시장이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하는 신년인사회에 앞서 모은 시민 의견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무기명 큐알(QR) 설문조사를 통해 생활환경, 교통과 복지, 지역개발 등 각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한 3천400여 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이에 시는 접수된 의견을 읍면동별 신년인사회에서 공유하고 있다.

이달 12~16일 진행한 읍·면·동별 신년인사회에서는 시간과 장소 여건으로 한꺼번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없었음에도 QR 설문으로 접수한 안건을 현장에서 소개, 지역별 시민 의견이 시장에게 전달되고 주민들에게도 효과적으로 공유됐다.

시민의견 사전 청취는 신년인사회 현장에 참석하기 어려운 시민들도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시에 전달하도록 참여 방식을 확대한 점에 의미가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년인사회는 시정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라며 "현장에 오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28일까지 읍·면·동별 신년인사회를 이어간다. ▶20일 진안동, 화산동, 기배동, 봉담읍 ▶21일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22일 동탄3동, 동탄2동, 동탄1동 ▶26일 동탄4동, 동탄5동 ▶27일 동탄6동 ▶28일 동탄7동, 동탄8동, 동탄9동 순으로 진행한다.

화성=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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