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시장의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채권을 대안으로 삼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금융사에서 20년 넘게 채권을 운용해 온 베테랑 전문가는 안정적인 채권 자산을 강조한다.
1억 원의 자금으로 안전한 수익을 얻으려면 채권의 투자 유형부터 파악할 필요가 있다.

채권 투자 방식은 증권사 창구나 HTS를 이용한 직접투자와 ETF 중심의 간접투자로 나뉜다.
최근 시장에 대거 출시된 채권형 ETF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어 매매된다.
금리 변동에 베팅하는 듀레이션형과 이자율 헷지형, 장단기 금리차 활용 상품이 대표적이다.

전문가는 채권을 고를 때 기업의 상환 능력을 뜻하는 신용리스크를 가장 먼저 꼽는다.
원활한 거래 여부를 결정하는 유동성 리스크와 가격 변동성에 따른 시장리스크도 확인해야 한다.
자신의 위험 감내 수준에 맞춰 이 세 가지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하려면 핵심 물가지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소비자물가지수와 개인소비지출 외에도 주간 실업급여 청구건수와 비농업 순고용자수가 중요하다.
고용지표와 함께 발표되는 임금상승률 변화 역시 향후 금리 향방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동한다.

변동성이 심한 주식 장세에서 채권은 위험을 낮추고 이자 수익을 지키는 대안으로 꼽힌다.
개별 기업의 상환 위험과 유동성을 점검하고 미 연준의 핵심 물가지표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자신의 위험 감내 수준에 맞춘 채권형 ETF 분산 투자가 이번 장세를 견디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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