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펜션 사장이 은퇴하며 밝혔습니다.." 숙소에서 꼭 볼 것 3가지

휴가철에 숙소를 잡으면 사진과 실제가 다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막상 도착해서 방에 들어서면 무엇부터 봐야 할지 몰라 짐부터 풀게 되죠.오래 숙소를 운영해 온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손님이 방에 들어오고 첫 1분 동안 확인하면 되는 지점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특별한 요령이 아니라 눈과 코로 바로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들어서자마자 냄새부터

방문을 열었을 때 방향제나 섬유탈취제 향이 강하게 난다면 한 번 더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관리가 잘 된 방은 향이 아니라 무향에 가깝습니다. 환기가 충분히 되어 있으면 굳이 향으로 덮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향이 강한 방은 대개 직전 손님의 냄새나 습기를 가리려는 경우입니다. 특히 눅눅한 냄새 위에 향이 얹혀 있다면 곰팡이를 의심할 만합니다.들어가자마자 창문을 열고 5분만 두면 원래 냄새가 드러납니다.

침구는 모서리를 봅니다

침대 시트가 새것인지 확인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매트리스 모서리를 들춰보는 것입니다.시트를 제대로 갈면 모서리가 팽팽하게 접혀 들어가 있습니다. 대충 펴놓은 방은 모서리가 헐겁게 늘어져 있죠.베개는 커버 안쪽 솔기 부분을 보면 됩니다. 누렇게 변한 자국이 있다면 커버만 갈고 속은 오래 그대로 둔 것입니다.이불 속통에서 냄새가 난다면 프런트에 교체를 요청하는 편이 낫습니다.

물을 먼저 틀어봅니다

짐을 풀기 전에 욕실 수도와 샤워기를 1분 정도 틀어두는 것이 좋습니다.처음 나오는 물이 누렇거나 쇳내가 난다면 배관에 녹물이 고여 있다는 뜻입니다. 오래 안 쓰던 방일수록 흔합니다.배수가 잘 되는지도 이때 확인됩니다. 물이 발목까지 차오른다면 그날 밤 내내 불편합니다.변기 물을 한 번 내려보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짐 풀기 전에 방을 바꾸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냄새, 침구 모서리, 물. 이 세 가지면 1분 안에 끝납니다.문제를 발견했을 때 바로 말하면 대부분 해결되지만, 하룻밤 자고 난 뒤에는 처리가 어려워집니다.이번 휴가에 한 번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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