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원으로 4억 만든 30대 "주식은 감정노동 견디면 돈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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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해 올해 농사는 흉년입니다. 우리 모두 내년에는 올해보다 농사를 잘 지어야 하잖아요. 크게 성장할 수 있거나 잘 회복할 수 있는 기업을 골라야 합니다."
최근 '실패를 극복하는 주식투자'라는 책을 출간한 '알머리 제이슨' 여신욱 작가(40)의 말이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 다니던 여 작가는 150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4억원으로 자산을 불린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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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해 올해 농사는 흉년입니다. 우리 모두 내년에는 올해보다 농사를 잘 지어야 하잖아요. 크게 성장할 수 있거나 잘 회복할 수 있는 기업을 골라야 합니다."
최근 '실패를 극복하는 주식투자'라는 책을 출간한 '알머리 제이슨' 여신욱 작가(40)의 말이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 다니던 여 작가는 150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4억원으로 자산을 불린 경험이 있다.
그는 36살 때 회사를 그만두고 제주도에 내려가 살고 있다. 회사에 다니지 않고 4억원으로 주식 투자만 하며 생활이 가능한지 1년만 실험을 해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사는 4년간 집중적으로 주식 공부와 투자를 병행하면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이 2배 늘었다. 현재 월 현금흐름은 300만∼400만원 안팎이다.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가 그를 만나 주식 투자 비법에 대해 들어봤다.
여 작가는 내년도 투자 키워드로 성장과 회복을 꼽았다. 그는 "올해 같은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는 전기차, 엔터테인먼트, 조선 쪽이 유망할 것"이라며 "이 밖에 올해 과도하게 주가가 내려가 내년 회복할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 식음료 업종 등도 주목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여 작가는 또 주식 투자가 일종의 감정노동이라며 반드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갑질을 하는 진상 고객은 시장"이라며 "시장의 변덕과 변동을 잘 견디는 대가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희망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여신욱 작가의 구체적인 투자 노하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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