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3만명 흥행실패했는데 신드롬급 인기에 재개봉 매진행렬이어진 한국영화

영화 '소울메이트'(연출 민용근, 배급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2016년 중국에서 개봉해 큰 반향을 일으킨 증국상 감독의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작품인데요.

‘소울메이트’는 지난 2023년 3월 개봉한 민용근 감독의 작품으로,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분), 그리고 진우(변우석 분)의 청춘을 그렸습니다.

소울메이트’는 개봉 당시 ‘마녀’ 김다미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반짝 주목받기도 했지만,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며 누적 관객 수는 약 23만 명으로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감성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입소문을 타며 마니아층을 형성했습니다.

다음 영화 기준 관객 평점 8.6점을 기록했으며, 20~30대 여성 관객을 중심으로 꾸준한 공감을 얻은 작품으로 남아 있습니다.

단 23만명 흥행실패했는데 신드롬급 인기에 재개봉해 매진행렬이어진 한국영화

개봉 이후 약 23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지만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2024) 방송 이후 변우석의 신드롬급 인기가 급상승하며 팬들의 수요가 늘어났고, 이에 재개봉을 확정하면서 이듬해 5월 다시 극장에 걸렸습니다.

이에 '소울메이트'를 연출한 민용근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격스러운 재개봉 소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는 "작년 '소울메이트' 무대인사 다닐 때 우석을 업고 튄 적이 있었는데 덕분에 '소울메이트' 1년 만에 재개봉"이라는 글과 함께 변우석을 업고 있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성과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소울메이트’는 CGV 단독 개봉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시간대에 매진 행렬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씨네Q의 특별 상영티켓은 이미 오픈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습니다. 박스오피스 10위권을 유지하며 닷새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총 관객수 25만명이 되었습니다.

예상대로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실제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갔고, “재개봉으로 다시 보니 느낌이 또 다르다”, “변우석 보려고 봤는데 스토리 자체도 참 좋다”, “변우석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다”등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변우석 ‘소울메이트’, 재개봉 열기 이을까…20일 넷플릭스 공개

지금은 톱배우가 된 변우석에게는 이 작품이 스크린 데뷔작인데요. 이후 2024년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면서 '소울메이트'가 이례적으로 재조명됐습니다. 당시 CGV는 전국 21개 극장에서 재개봉을 진행해 1만 5000명이 넘는 관객을 추가로 끌어모으기도 했습니다. 변우석은 올해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영화 ‘소울메이트’는 3년 만에 넷플릭스 플랫폼을 통해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넷플릭스 공개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과도 새롭게 만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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