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폭염 물러가니 요란한 폭우..시간당 30mm 비바람

▲자료이미지

토요일인 21일 늦더위는 물러가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경남남해안에는 시간당 30~50㎜, 전라권과 그 밖의 경상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20㎜ 내외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 △강원동해안·산지 100~200㎜ △ 강원내륙 30~100㎜ △충청권 50~100㎜ △전라권 30~80㎜ △경상권 50~120㎜ △제주도 10~80㎜ 등입니다.

강원중·남부동해안과 제주도 산지, 일부 전남 섬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일부 중부지방과 그 밖의 전남해안에도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 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19도, 춘천 17도, 대전 23도 등으로 16~2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서울 22도, 대구 24도, 부산 27도 등으로 전날보다 3~5도가량 낮은 19~3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주말 아침기온은 24~26도를, 낮 최고기온은 27~31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해안에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올 수 있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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