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디젤 +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굴러가는 벤츠 대형 SUV, GLE 300d 4MATIC
수입 대형 SUV에서 '오래 타도 든든한 차'를 찾는다면 빠지지 않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GLE 300d 4MATIC(W167)입니다. 디젤 특유의 낮은 회전수 토크와 긴 내구 수명으로, 주행거리가 쌓여도 꾸준히 타는 오너가 많은 모델입니다.

2.0 디젤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더했다
GLE 300d는 1,993cc 4기통 디젤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결합해 약 269마력, 56.1kg·m의 토크를 냅니다. 9단 자동변속기와 4MATIC 상시 사륜구동이 기본입니다.
배기량은 작지만 48V 시스템이 가속 시 힘을 보태고 정속 주행에서 연료를 아껴, 2.4톤에 가까운 차체를 끌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복합연비 11.6km/L, 대형 디젤 SUV다운 효율
공인 복합연비는 11.6km/L(도심 11.0·고속 12.5)로, 1억이 넘는 대형 SUV 치고는 준수한 수치입니다. 20인치 휠 기준으로도 11km/L대를 유지합니다.
디젤 엔진은 고속 정속 주행에서 특히 강점을 보여, 장거리 이동이 잦은 오너에게 유리합니다.

가격은 1억 1,660만 원부터
국내 GLE 300d 4MATIC의 시작 가격은 약 1억 1,660만 원입니다. 옵션과 트림에 따라 1억 3천만 원대까지 올라갑니다.
같은 급의 가솔린·고성능 모델보다 유지비 부담이 적어, '오래 보고 타는' 수요에 잘 맞는 선택지로 꼽힙니다.

결국 '디젤 대형 SUV의 정석'을 찾는다면 여전히 1순위에 드는 차입니다.

화려한 신기술보다 오래 타도 탈 없는 차를 원한다면 GLE 300d 4MATIC은 충분히 후보가 됩니다.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검증된 디젤 내구성과 사륜구동 안정성을 갖췄습니다. 구매 전 시승으로 묵직한 디젤 주행감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