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농막용 컨테이너서 불… 주민 1명 숨져

4일 오후 3시 41분께 이천시 사음동 한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천의 한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졌다.

4일 이천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이천시 사음동 한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원 90명에 장비 31대를 투입했다. 불은 화재 발생 48분 만인 오후 4시 29분께 완진됐다.

화재로 인해 컨테이너 안에 있던 주민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사망자에 대한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방화 혐의점은 없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웅섭·노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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