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먹고 매번 졸린 이유… 전문가가 밝힌 충격 원인"

중국 음식 먹은 뒤 졸음·두통·갈증…MSG와 ‘중국음식증후군’의 연관성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비운 짜장면, 그런데 식사 직후 몰려오는 강한 졸음에 고개를 떨군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많다.

흔히 식곤증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짜장면 속 특정 성분이 이러한 현상과 관련 있을 수 있다.

특히 중국 음식에서 자주 쓰이는 화학조미료 ‘MSG’가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짜장면 속 MSG와 졸음의 관계

짜장면을 먹은 뒤 졸음이 오는 경우, 단순한 소화 과정의 영향이 아니라 MSG와 관련된 ‘중국음식증후군’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

이 증후군은 1968년 뉴욕의 한 중국 음식점에서 중국계 미국인 의사가 음식을 먹은 뒤 어지럼증, 두통, 얼굴 부기 등을 겪으면서 처음 알려졌다.

MSG(글루탐산일나트륨)는 혈류를 통해 뇌로 이동해 혈액뇌장벽을 통과하며, 신경전달물질 수용체에 작용해 졸음, 두통, 흉통, 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나타날 수 있는 기타 증상

MSG에 민감한 사람은 졸음 외에도 속이 더부룩하거나 얼굴이 붓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반응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중국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가공식품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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