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무뚝뚝했던 父 내가 오니까 그제야 눈 감으셔"(아빠는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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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수가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아버지가 거의 사랑 표현을 안 하셨다고 생각한다. 아버지가 나를 어쩌다가 출장 가기 전에 안아주시고 자고 있을 때 뽀뽀한 거 외에는 아빠한테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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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수가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10월 2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사유리가 아빠 운동회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아버지가 거의 사랑 표현을 안 하셨다고 생각한다. 아버지가 나를 어쩌다가 출장 가기 전에 안아주시고 자고 있을 때 뽀뽀한 거 외에는 아빠한테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김범수의 어머니는 "원래 표현을 못 한다"며 "(김범수가) 굉장히 후회할 거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래도 아들이 가서 눈 감겨드렸잖아"라고 덧붙였고, 김범수는 "그때 눈을 감으시더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김범수는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았다. 연락이 왔다. 아버님 보고 가시라고. 죄송하기도 하고 사이도 안 좋았지만 내가 너무 불효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아버지를 볼 자신이 없어서. 돌아가셨는데 눈을 부릅뜨고 계시더라. 제가 오니까 그제야 편안히 눈을 감으시더라"며 눈물 흘렸다.
이어 그는 "저와 희수를 아버님은 못 보시니까. 후회가 있다. 그래서 희수에게는 더 잘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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