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10년 무명 설움 회상..."41세 첫 자가 마련"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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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양세찬, 정혁, 남창희가 서울 아파트 매물을 찾아 나선 가운데, 김구라에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양세찬은 "30~40대분들의 첫 집을 구하려 한다"라고 묻자, 김구라는 "나도 내 집 마련을 41세 정도에 한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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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양세찬, 정혁, 남창희가 서울 아파트 매물을 찾아 나선 가운데, 김구라에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임장에 고충을 겪었고, 남장희는 "세상에서 제일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분이 있지 않냐"라며 김구라와 통화를 시도했다. 이어 양세찬은 "30~40대분들의 첫 집을 구하려 한다"라고 묻자, 김구라는 "나도 내 집 마련을 41세 정도에 한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그 말을 들은 양세찬은 "그때는 자금이 없어서 (매입을) 못 하신 건지 아니면 일부러 안 하신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그전까지는 제가 무명이 한 10년 있었다"라며 "직장 다니시는 분이면 자기 소비 형태를 봐가면서 원동력으로 삼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조언했다.
무명을 견딘 김구라는 전처로 인해 또 한 번의 시련을 겪은 바 있다. 지난 2015년, 김구라는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김구라는 전처의 빚으로 정신과 약을 복용할 정도로 큰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이혼 후에도 빚 17억 원을 모두 상환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경험이 있기에 김구라의 조언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정릉동에 위치한 2억 500만 원 매물에 대해서 그는 "너무 싼 집에 들어가면 귀신을 본다"라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이에 양세형은 "귀신 나오는 집이라도 집값 비싼 데보다는 차라리 들어갈 것 같다. 집값 오르는 게 더 무섭다"라고 말했다. 남창희 역시 "귀신을 쫓아내는 한이 있더라도"라며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박나래는 "곤지암 병원 있던 곳도 도로 뚫려서 싹 밀고 집 올라갔다더라. 거기가 도로가 생겨서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데"라고 공감했다. 곤지암 병원은 CNN에서 세계 7대 폐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7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재혼한 아내와 4살 딸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약 55평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은 최근 마련한 자가를 언급하며 "난 사실 처음 집을 샀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샀다. 귀신에 씌어서 샀다"라며 "반은 만족, 반은 불만족이다. 이태원인데 내 라이프 스타일과 동네가 맞지 않는다"라고 밝혀 시선이 모였다. 그런 가운데, 형 양세형은 2023년 7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학교 인근 건물을 109억 원에 매입해 건물주가 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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