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복귀 신고' 손흥민, 이제 '트로피'만 남았다[초점]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손흥민이 마침내 토트넘 홋스퍼의 리그 경기에 복귀했다. 팀은 졌지만, 토트넘이 오는 22일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건강한 복귀는 수확이다.
이제 손흥민과 토트넘에게는 트로피만 남았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1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교체로 출전하며 발 부상을 털고 8경기 만에 공식전에 돌아왔다. 후반 13분에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36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13분 포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첫 터치부터 빠른 질주를 보여주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토트넘의 주장이 발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11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경기 이후 이날 8경기, 한 달 만에 출장한 것이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왼쪽 하프스페이스에서 패스를 받아 상대 페널티 박스로 침투해 왼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그래도 가벼운 움직임.
이후 추가 득점 없이 토트넘의 패배로 끝났다. 하지만 오는 22일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두고 손흥민의 건강한 복귀를 확인한 것은 긍정적이었다.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11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경기 이후 이날 경기까지 7경기 연속 결장했다.
특히 손흥민과 토트넘의 올 시즌 유-무관 여부에 있어 중요한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일정에 손흥민이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었다.
독일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도 무관이었던 손흥민은 토트넘에 와서도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모두 최고 성적 준우승에 머무는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2018-2019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이날 상대였던 리버풀에 패하며 그들의 우승 세리머니를 현장에서 봐야 했다. 32세로 축구선수치고 적은 나이가 아닌 손흥민이지만, 여전히 유럽 무대 메이저 대회 무관이다.
그나마 올 시즌 토트넘의 트로피 희망이 유로파리그에 있는데, 동료들이 손흥민의 공백을 잘 메웠다. 토트넘은 리그 17위까지 처질 정도로 암울한 경기력을 보여왔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4강까지 오를 정도로 잘해왔고, 1차전서 보되를 3-1로 격파하며 결승행 가능성을 높였다. 그리고 2차전에서도 합산 스코어 리드를 지켜내며 기어이 결승에 올랐다.
일단 동료들 덕에 유로파리그 결승까지 오른 손흥민은 이날 리그 경기에서 부상 복귀까지 신고하며 단 하나의 목표만을 남겨뒀다. 그토록 원하던 트로피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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