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와 클롭 감독이 살벌하게 싸운 이유가 제대로 찍혔다!

조회수 2024. 4. 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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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31)와 위르겐 클롭(55) 감독의 싸움이 밝혀졌습니다.

영국 '더선'은 29일(한국시간) "살라와 클롭 감독의 싸움은 리버풀의 스타가 경기장에 들어서기 전 터치라인에서 악수를 거부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27일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발생했습니다. 경기 막판에서 살라가 교체로 투입되기 위해 터치라인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클롭 감독이 다가와 뭔가 이야기를 건넸습니다. 그러자 살라는 불쾌한 제스처를 취하며 클롭 감독과 언쟁을 벌였습니다. 경기 후에도 둘은 인사를 나누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더선'에 따르면 살라는 선발에서 제외된 것에 짜증이 나고 클롭 감독은 이에 반발했습니다. 경기 후에는 데이비드 모예스 상대팀 감독과 악수했지만 클롭 감독은 무시했습니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와 살라는 이미 라커룸에서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끝냈다. 별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살라는 이에 대해 분이 풀리지 않았고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야기를 회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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