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망신’ 英BBC도 황의조 재판 조명 “불법 촬영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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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황의조가 불법 촬영으로 재판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BBC는 10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대한민국 공격수 황의조가 불법 촬영에 대해 사과했다"고 적었다.
그러나 A씨가 공개한 촬영물이 상대방의 동의 없이 불법 촬영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황의조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황의조의 불법 촬영 논란이 시작된 당시만 해도 황의조는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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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영국 'BBC'가 황의조가 불법 촬영으로 재판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BBC는 10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대한민국 공격수 황의조가 불법 촬영에 대해 사과했다"고 적었다.
황의조는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1차 공판에 출석해 지금까지 부인하던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며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황의조의 친형수인 A씨는 지난 2023년 6월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황의조가 다른 여성과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공개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징역 3년을 확정받았다.
그러나 A씨가 공개한 촬영물이 상대방의 동의 없이 불법 촬영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황의조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후 합의 하에 촬영된 영상이라고 줄곧 주장하던 황의조는 이번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 측은 황의조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황의조의 불법 촬영 논란이 시작된 당시만 해도 황의조는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으로 챔피언십(2부) 노리치 시티에 임대 이적한 상태였다. 영국 언론에서 황의조의 재판에 관심을 보인 이유다.
황의조는 불법 촬영 경찰 조사가 시작된 후 노리치 시티와의 임대 계약이 해지됐고, 이후 튀르키예 알라냐스포르로 이적해 현재까지 뛰고 있다. 황의조에게 실형이 나온다면, 선수 생활 자체가 끝날 수도 있다.
한편 황의조의 선고기일은 오는 12월 18일이다.(사진=황의조/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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