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창회에 나가 보면 젊을 때와 형편이 완전히 뒤바뀐 친구가 있습니다. 잘나가던 친구가 어려워지고, 늘 쪼들리던 친구가 여유로워진 경우입니다.운이 좋았다는 말로만 설명되지는 않았습니다. 뒤늦게 형편이 펴진 사람들에게서 반복되는 특징을 정리했습니다.

형편이 나아져도 생활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수입이 늘면 집과 차부터 바꾸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한동안 예전 그대로 살았습니다. 그 차이가 몇 년만 쌓여도 남는 돈의 규모가 크게 달라집니다.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한 지출을 줄인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합니다. 절약이라기보다 기준을 흔들지 않은 쪽에 가깝습니다.

모르는 곳에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 것에 휩쓸린 결정은 대체로 뒤끝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자기가 이해한 범위 안에서만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크게 벌지는 못해도 크게 잃지도 않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 차이가 눈에 띄게 벌어집니다. 지키는 쪽에 무게를 둔 선택이 결국 남았습니다.

사람을 잃지 않았습니다
돈 문제로 사이가 틀어지지 않도록 선을 분명히 해 두었습니다. 빌려주더라도 돌려받지 못할 셈으로 감당할 만큼만 했습니다. 그 덕분에 오래 이어진 관계가 그대로 남았습니다. 나이가 들면 정보도 기회도 결국 사람을 통해 들어옵니다. 이 부분을 1위로 꼽는 분들이 많습니다.

뒤늦게 형편이 펴진 사람들의 공통점은 재주보다 흔들리지 않은 기준에 있었습니다. 크게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쪽에 무게를 둔 셈입니다.지금부터라도 바꿀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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