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클래스보다 비싸다고?" 벤틀리가 하이브리드로 만든 이 車, 입틀막!!

벤틀리, 하이브리드로 재정의한 럭셔리 GT… ‘아주르’와 ‘코어’ 전격 출시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신차 6종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은 컨티넨탈 GT, 컨티넨탈 GTC, 플라잉스퍼 각각의 아주르(Azure) 라인업과 코어(Core) 라인업으로, 퍼포먼스와 정숙성, 그리고 장인정신이 깃든 디테일을 아우르는 럭셔리 GT 라인업의 완성을 의미한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코어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궁극의 퍼포먼스와 효율을 동시에

이번에 적용된 4.0리터 V8 엔진 기반의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의 완벽한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94.8kg·m를 실현한다. 이는 이전 세대 W12 엔진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면서도 벤틀리 고유의 그랜드 투어링 성능을 그대로 유지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컨티넨탈 GT 3.7초, GTC와 플라잉스퍼는 각각 3.9초에 불과하며, 전기모드만으로도 최대 85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로써 고성능과 친환경성, 일상성과 역동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데일리 슈퍼카’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벤틀리 컨티넨탈 GTC 코어

아주르: 벤틀리 감성의 정점

아주르’ 라인업은 벤틀리가 지향하는 ‘궁극의 안락함과 웰빙’을 실현한 컬렉션으로, 웰니스 시트, 고급스러운 다이아몬드 퀼팅, 오픈 포어 우드 베니어 등 디테일에서 차별화된다. 여기에 3D 하모니 패턴, 일루미네이티드 트레드플레이트, 22인치 전용 휠 등 전용 디자인 요소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존재감을 완성한다.

편의사양으로는 마사지·통풍·히팅 기능이 결합된 시트, 무드 라이팅, 투어링 스펙, 컴포트 스펙, GTC 모델의 넥워머까지 기본 제공돼, 장거리 투어링에서도 탑승자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코어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담은 외관

외관 디자인은 블랙 매트릭스 그릴에 11개의 크롬 베인을 더해 존재감을 강조했으며, 크롬 디테일이 적용된 공기흡입구, 전용 휠, 아주르 전용 배지로 차별화됐다. 조화로운 전통미와 현대적 라인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 고객에게 특히 사랑받는 라인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C 아주르

코어: 본질에 집중한 클래식한 감성

한편 ‘코어’ 라인업은 벤틀리 본연의 디자인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2003년 1세대 컨티넨탈 GT에서 영감을 받은 고전미와 절제된 우아함이 핵심이다. 글로스 블랙 매트릭스 그릴, 크롬 테두리, 무광 블랙 스플리터와 디퓨저, 그리고 하모니 헤드램프와 비스포크 웰컴 애니메이션은 클래식한 감각을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실내 역시 스트레이트 플루티드 디자인, 수공예 마감의 에어벤트 및 도어 핸들, 그리고 선택 가능한 크롬 또는 다크 크롬 디테일을 통해 감성적 완성도를 높였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아주르

플래그십 하이브리드의 집약체, 풀라인업 완성

이번 아주르 및 코어 라인업의 출시는 벤틀리의 하이브리드 전략에서 퍼포먼스 중심의 스피드, 궁극의 맞춤형인 뮬리너, 그리고 웰빙 중심의 아주르, 본질 중심의 코어까지 4가지 축이 완성되었음을 의미한다.

모든 모델은 영국 크루(Crewe)의 드림 팩토리에서 장인의 손길로 수작업 생산되며, 지속가능성과 장인정신이라는 벤틀리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아주르
벤틀리 플라잉스퍼 아주르

국내 공식 판매 가격

아주르 라인업

▶컨티넨탈 GT 아주르: 3억 9,380만 원부터
▶컨티넨탈 GTC 아주르: 4억 3,230만 원부터
▶플라잉스퍼 아주르: 3억 8,280만 원부터

코어 라인업

▶컨티넨탈 GT 코어: 3억 3,660만 원부터
▶컨티넨탈 GTC 코어: 3억 7,070만 원부터
▶플라잉스퍼 코어: 3억 2,230만 원부터

벤틀리 플라잉스퍼 코어
벤틀리 아주르 라인업

벤틀리 하이브리드의 현재는 미래를 향한 출발점

이번 출시로 벤틀리는 전동화 전환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럭셔리와 퍼포먼스라는 두 축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스피드, 뮬리너, 아주르, 코어까지 풀 라인업의 완성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기대를 만족시킬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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