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변태같아” 라미란 ‘정년이’에 진심인 김태리에 감탄 [결정적장면]

하지원 2024. 10. 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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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김태리의 배우로서 열정에 감탄했다.

강소복 역의 라미란은 "우스갯소리로 김태리 배우가 한다고 해서 출연했다고 했는데, 김태리 배우가 작품을 정말 잘 고르더라. 그리고 너무나 잘 해낸다"고 극찬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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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정년이: 최종 리허설’ 캡처
tvN ‘정년이: 최종 리허설’ 캡처
tvN ‘정년이: 최종 리허설’ 캡처
tvN ‘정년이: 최종 리허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라미란이 김태리의 배우로서 열정에 감탄했다.

10월 7일 오후 tvN에서 '정년이: 최종 리허설'이 방영됐다.

강소복 역의 라미란은 "우스갯소리로 김태리 배우가 한다고 해서 출연했다고 했는데, 김태리 배우가 작품을 정말 잘 고르더라. 그리고 너무나 잘 해낸다"고 극찬했다.

라미란은 "'자기는 왜 이렇게 뭘 많이 연습해야 하는 작품만 해?'라고 물은 적이 있다. 그만큼 해야 되는 것이 많고 이런 연기를 할 때 희열을 느끼나 보다. 약간 변태 같은데"라고 웃음 지었다.

이에 대해 김태리는 "물론 어려움은 있었는데 부담감은 없었다. 어떻게 하면 캐릭터가 지닌 소리꾼의 재능을 잘 드러내며 또 장면의 감정을 잘 드러내며 실제적으로 보일 수 있는지에 대한 부담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는 12일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등이 출연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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