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기술 공유”…'아이언돔' 이스라엘 안보협력 구상 제시
최성훈 2025. 5. 20. 20:24

세계 최고 수준 미사일 방어망을 거론하며 한국과 협력하자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19일 예루살렘의 외무부 청사에서 한국 기자단과 이스라엘의 고위 외교 당국자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는 아비브 에즈라 외무부 차관보는 한국 기자단에게 “이스라엘과 한국은 이란과 북한이라는 핵 위협에 직면한 안보 상황이 유사하다”며 “우리가 가진 탄도미사일에 대한 다중 방어 시스템을 기꺼이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전 요격률이 90%를 넘는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데요. 레이더가 날아오는 로켓탄을 포착하면, 컴퓨터가 즉시 위치와 속도를 계산해 요격 지시를 내리고, 요격 미사일이 자동으로 발사되어 목표물을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에즈라 차관보는 이 기술 협력이 한국과 이스라엘 간 안보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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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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