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비상등 켠 채…무면허 운전자의 ‘위험한’ 야외 취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의 한 고속도로에서 비상 주차대에 차를 정차한 뒤 담요를 깔고 누워 잠을 자는 남성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간 경찰은 승합차 앞에 한 남성이 담요를 깔고 누워 잠을 자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남성은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두고 가방을 베개 삼아 누워 제 집 안방인 것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잠들어 있었다.
남성은 이후 자신이 승합차의 차주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곧바로 운전면허가 없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한 고속도로에서 비상 주차대에 차를 정차한 뒤 담요를 깔고 누워 잠을 자는 남성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더군다나 해당 남성은 운전면허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비판 목소리도 거센 상황이다.
5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뚜오이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베트남 남북고속도로 중남부 구간인 빈하오-판티엣 고속도로를 순찰하던 경찰은 비상 주차대에 세워져 있는 승합차 한 대를 발견했다.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간 경찰은 승합차 앞에 한 남성이 담요를 깔고 누워 잠을 자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남성은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두고 가방을 베개 삼아 누워 제 집 안방인 것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잠들어 있었다. 경찰은 플래시를 비춰 남성이 잠에서 깨도록 했다.
밝은 빛에 잠에서 깬 남성은 어리둥절해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남성은 이후 자신이 승합차의 차주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곧바로 운전면허가 없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경찰 조사 결과 승합차는 남성이 지인에게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해당 차량은 압류된 상태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구 인생 망치려고 도로에서 자냐", "피곤하면 그냥 차 안에서 자지", "면허가 없으니까 교통법을 몰라서 저런 행동을 하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태균 “한달이면 尹 하야하고 탄핵일텐데 감당 되겠나” 추가 폭로 시사
- 혜은이 “이혼으로 6세 딸과 생이별, 30년만에 재회”
- 국감장에 공무원 17명 줄세운 정동영…“여러분은 정권의 도구”
- “아무리 원숭이라도 이건 선 넘었지” 중국 공원 원숭이 만행에 사람들 ‘폭소’ (영상)
- 조국 “문다혜 스스로 책임, 처벌받아야”…‘文 전 대통령 입장밝혀야’ 지적엔 “그건 좀”
- 명태균 “아크로비스타 방문 셀 수 없어…내가 천공보다 좋으니”
- [속보]대둔산서 100m 아래로 추락한 30대 야영객 ‘극적 구조’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1조 “기대 이하”…반도체 수장 이례적 ‘사과문’
- [단독] 문다혜, 상습불법운전 의혹… 예전 차량 쏘렌토부터 과태료 체납
- 문다혜, 그 날 밤의 재구성… 불법주차→음주운전→신호위반→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