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불안하네...포체티노의 미국, 2G 만에 패배! 멕시코전 7G 무패 끝→0-2로 졌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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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에서 첫 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 부임 후 2경기 만에 패배하게 됐다.
미국축구협회는 "포체티노 감독은 이제 USMNT의 지휘봉을 잡고, 방대한 경험과 전술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고 홈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에 나설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 감독 데뷔 경기였던 파나마전에서 2-0으로 이기면서 기분 좋게 시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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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에서 첫 패를 당했다.
미국은 16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 부임 후 2경기 만에 패배하게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9월 미국 감독이 됐다. 미국은 다가오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개최하는데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그렉 버홀터 감독을 내보내고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했다. 미국축구협회는 "포체티노 감독은 이제 USMNT의 지휘봉을 잡고, 방대한 경험과 전술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고 홈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에 나설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에스파뇰, 사우샘프턴에서 감독으로서 인상을 남겼다. 토트넘 훗스퍼를 이끌고 호성적을 내며 유럽이 주목하는 감독이 됐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과 함께 토트넘 중흥기를 만들었는데 트로피가 없었다. 토트넘을 떠난 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갔고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나 기대 이하 모습에 경질됐다.
첼시로 갔는데 부진한 초반을 딛고 화려한 후반기를 보냈지만 한 시즌 만에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게 됐다. 첼시를 떠난 포체티노 감독은 대표팀 생활을 택했고 미국 사령탑이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나에게 미국팀에 합류하기로 한 결정은 단순히 축구 때문이 아니었다. 이 팀과 나라가 겪고 있는 여정 때문이었다. 여기서 진정으로 역사적인 것을 성취하려는 에너지, 열정, 그리고 갈증이 나에게 영감을 줬다. 선수들만큼이나 열정적인 팬들 앞에서 미국 대표팀을 이끌 수 있는 기회는 놓칠 수 없는 것이었다. 재능과 잠재력이 넘치는 선수들을 보고 함께라면 온 나라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을 만들어낼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 감독 데뷔 경기였던 파나마전에서 2-0으로 이기면서 기분 좋게 시작을 했다. 2019년 이후 7경기 무패를 기록 중인 멕시코전에서도 승리를 노렸는데 라울 히메네스, 세자르 후에르타에게 연속 실점을 해 0-2로 졌다. 2경기 만에 패배를 해 포체티노호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은 2년 남짓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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