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부상으로 시즌 아웃"…월드컵 참가 ‘불투명’
권종오 기자 2026. 5. 3. 13:13
네덜란드 매체 '1908.NL' 보도
한 달 뒤 북중미 월드컵 출전 불투명
황인범. 연합뉴스
한 달 뒤 북중미 월드컵 출전 불투명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9)이 부상으로 인해 일찍 시즌을 마감하게 돼 홍명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네덜란드 매체 '1908.NL'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황인범이 남은 시즌 동안 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단독 보도했다.
현재 페예노르트(승점 58)는 선두 PSV 에인트호번(승점 78)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올 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황인범은 지난 3월 16일 엑셀시오르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쳤다.
당시 선발로 나선 황인범은 전반 40분경 상대의 강한 압박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발등을 밟히는 부상을 입었고, 결국 전반 44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물러났다.
이 부상으로 인해 황인범은 홍명보호의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끝내 합류하지 못했으며, 이후 소속팀에서도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한 채 재활에 전념해 왔다.
홍명보호 출범 이후 중원의 핵심 고리 역할을 수행해온 황인범의 이탈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에도 대형 악재다.
다만 해당 매체는 "황인범의 월드컵 참가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적절한 시기에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다"고 덧붙였다.
권종오 기자 kj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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